이날 콘서트에 참여한 지역아티스트 3팀(빅브로, URI, 모닛)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의 선순환'의 새로운 구조를 만들기 위해 기부의 목표와 활동 내용을 함께 공유했다.
'기부는 기부니좋다'는 정글메이커에서 자체적으로 기획하여 천안문화재단 지원을 받아 기부에 대한 관심사를 가진 지역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지원하고 입장료 대신 기부금을 받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기부금 86만 1,004원은 천안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 '꿈자람 하우스'에 사용하게 된다. 의류를 포함한 총 86개의 기부물품들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취약계층에 식품 및 의류 지원에 모두 사용 된다.
임대건 정글메이커 대표는 "아이들이 꿈을 꾸고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문화가 나눔과 연결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