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핵테온 세종’은 정보보호 및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전시회, 구인·구직 채용 상담, 한국정보보호학회 하계학술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가 지난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려 총 40개 팀 142명의 대학생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공지능(AI) 등 최신 사이버위협 시나리오를 반영한 문제를 풀어내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6월 20일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시상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이순열 의장을 비롯한 국가정보원 등 주관·후원기관의 주요 인사가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순열 의장은 환영사에서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의 규모도 또 참가하는 인원도 굉장히 많이 증가해서 기쁜 마음이다. 세종에서 추억이 아름답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어 "연구원에서 학회에서 여러분들이 세종에 오신 말씀을 들으면서 너무 어려우면 어떡하나 고민을 했었는데 굉장히 긍정적인 우리 산업의 미래 또 우리 청년들의 미래가 보이는 듯 했다. 여러분들의 앞날이 사이버보안과 함께 창창해지기를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이번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에서 고급 부문에서는 대한민국의 ‘KAIST GoN’팀이 대상을 차지했고, 최우수상에는 ‘꽁꽁얼어붙은한강위고양이’, ‘04vs02’ 2개 팀이 초급부문 대상에는 인도의 ‘U3FI.’팀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