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1-10 07:43

  • 맑음속초8.1℃
  • 맑음5.8℃
  • 맑음철원5.2℃
  • 맑음동두천5.1℃
  • 맑음파주4.1℃
  • 맑음대관령1.9℃
  • 맑음춘천3.5℃
  • 맑음백령도8.1℃
  • 맑음북강릉8.4℃
  • 맑음강릉9.8℃
  • 맑음동해8.8℃
  • 맑음서울5.5℃
  • 맑음인천6.3℃
  • 맑음원주3.8℃
  • 구름조금울릉도10.1℃
  • 맑음수원6.6℃
  • 맑음영월6.3℃
  • 맑음충주3.7℃
  • 맑음서산7.0℃
  • 맑음울진5.7℃
  • 맑음청주8.3℃
  • 맑음대전6.0℃
  • 맑음추풍령7.0℃
  • 맑음안동6.9℃
  • 맑음상주8.3℃
  • 맑음포항9.4℃
  • 맑음군산7.1℃
  • 맑음대구9.6℃
  • 맑음전주7.0℃
  • 맑음울산9.0℃
  • 맑음창원9.4℃
  • 맑음광주9.3℃
  • 맑음부산9.9℃
  • 맑음통영10.0℃
  • 맑음목포11.7℃
  • 맑음여수10.4℃
  • 맑음흑산도11.8℃
  • 맑음완도10.7℃
  • 맑음고창8.4℃
  • 맑음순천8.7℃
  • 맑음홍성(예)4.1℃
  • 맑음2.7℃
  • 구름많음제주14.7℃
  • 구름조금고산14.6℃
  • 맑음성산13.2℃
  • 맑음서귀포13.7℃
  • 맑음진주9.8℃
  • 맑음강화6.2℃
  • 맑음양평7.6℃
  • 맑음이천3.5℃
  • 맑음인제6.4℃
  • 맑음홍천3.2℃
  • 맑음태백3.0℃
  • 맑음정선군5.5℃
  • 맑음제천6.0℃
  • 맑음보은4.1℃
  • 맑음천안4.4℃
  • 맑음보령5.3℃
  • 맑음부여2.9℃
  • 맑음금산4.2℃
  • 맑음6.9℃
  • 맑음부안6.4℃
  • 맑음임실7.3℃
  • 맑음정읍6.6℃
  • 맑음남원7.0℃
  • 맑음장수5.6℃
  • 맑음고창군7.5℃
  • 맑음영광군9.1℃
  • 맑음김해시8.1℃
  • 맑음순창군8.8℃
  • 맑음북창원10.3℃
  • 맑음양산시11.2℃
  • 맑음보성군10.3℃
  • 맑음강진군10.9℃
  • 맑음장흥10.1℃
  • 맑음해남10.8℃
  • 맑음고흥8.5℃
  • 맑음의령군4.2℃
  • 맑음함양군8.3℃
  • 맑음광양시8.7℃
  • 맑음진도군11.9℃
  • 맑음봉화6.1℃
  • 맑음영주6.8℃
  • 맑음문경7.6℃
  • 맑음청송군7.0℃
  • 맑음영덕6.7℃
  • 맑음의성3.6℃
  • 맑음구미8.4℃
  • 맑음영천8.3℃
  • 맑음경주시9.7℃
  • 맑음거창5.8℃
  • 맑음합천9.4℃
  • 맑음밀양10.1℃
  • 맑음산청8.8℃
  • 맑음거제10.6℃
  • 맑음남해8.8℃
  • 맑음8.4℃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기획] 아산페이, 지역경제 ‘활력소’…숫자로 입증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기획] 아산페이, 지역경제 ‘활력소’…숫자로 입증

소비 증대, 생산유발, 역외유출 방지 등 확인
누적 결제액 6,500억 원 돌파…아산페이 역대 최대 18% 할인 혜택

아산-500.jpg


[시사캐치] 아산시가 발행하는 지역화폐 ‘아산페이’가 시민들에게는 생활비 절약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 효과를 안겨주며 지역경제의 심폐소생 활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산페이(모바일·카드) 발행 운영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총 누적 결제액은 6,583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소비 증대액은 1,460억 원, 생산유발효과는 2,051억 원, 역외유출 방지효과는 1,817억 원으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외부로 빠져나가는 자금을 지켜내는 효과가 뚜렷했다.

 

무엇보다 소상공인 체감도가 높다. 지역 소상공인 3명 중 2명은 "아산페이가 매출 증대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핵심 사용층은 40~50대 여성이었다. 음식점, 학원, 병원 등 생활 밀착 업종에서 결제가 집중되며, 가계 지출 민감 분야에서 효과가 두드러졌다.

 

아산페이는 대형 유통업체가 아닌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소비자가 할인 혜택을 받는데 그치지 않고, 지역 소상공인의 생존과 성장을 돕는 ‘윤리적 소비’의 주체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런 소비가 다시 지역 매출로 이어지며,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된다.

 

현재 아산시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아산페이를 이용하고 있었다. 모바일 가입자 수는 약 22만 명, 카드 발급량은 9만 장을 넘어섰고, 가맹점 수는 1만 2천여 개로 등록됐다.

 

순소비 증가 추세는 2023년 547억 원에서 2024년 580억 원으로 확대됐고, 올해 상반기에만 332억 원을 기록했다. 하반기까지 포함하면 더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된다.

 

아산페이, 생활 밀착형 지역화폐…경제파급 효과 뚜렷

시민 할인 혜택,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경제 선순환

 

[포맷변환][크기변환]1. [기획] 아산페이, 숫자로 입증된 지역경제 ‘활력소’ 효과 (4).jpg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역대 최대 국비 지원(458억 원)을 기반으로 아산페이 확대 발행과 ‘18% 할인 이벤트’가 시작된다. 충전 시 선할인 10%에 후캐시백 8%를 더한 파격적 혜택이다.

 

예컨대 아산폐이 100만 원을 충전할 경우, 실제 결제액은 10% 할인된 90만 원이며, 이후 8만 원을 캐시백으로 받게 된다. 실제 비용 90만 원으로 총 108만 원의 효과를 얻게 되는 셈.

 

아산페이는 전국민과 외국인 모두 14세 이상이면 ‘CHAK 앱’을 통해 구매·사용할 수 있다(지류형은 만 19세 이상). 충전, 결제, 잔액 확인까지 앱 하나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단, 후캐시백은 모바일·카드형 사용자에게만 적용되며, 지류형은 선할인 10%만 가능하다. 또 예산 한도 내에서만 지원되기 때문에 조기 소진 시 종료될 수 있으며, 기본 10% 할인은 계속 유지된다.

 

아산시는 아산페이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선순환 모델을 확산해, 소상공인과 시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경제공동체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아산페이 18% 할인 이벤트는 발행 이후 최고 수준의 혜택으로, 시민과 소비자 모두가 생활 속에서 즉시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 정책”이라며 "많은 분이 아산페이를 활용해 알뜰하고 현명한 소비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