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0-15 20:27

  • 흐림속초16.9℃
  • 비17.9℃
  • 흐림철원17.4℃
  • 흐림동두천18.3℃
  • 흐림파주18.3℃
  • 흐림대관령13.5℃
  • 흐림춘천18.5℃
  • 비백령도17.7℃
  • 비북강릉17.2℃
  • 흐림강릉18.1℃
  • 흐림동해17.9℃
  • 비서울20.4℃
  • 비인천19.7℃
  • 흐림원주18.9℃
  • 구름많음울릉도19.6℃
  • 비수원18.9℃
  • 흐림영월17.8℃
  • 흐림충주17.7℃
  • 흐림서산19.1℃
  • 흐림울진18.2℃
  • 비청주20.3℃
  • 비대전19.0℃
  • 흐림추풍령17.2℃
  • 비안동18.7℃
  • 흐림상주18.7℃
  • 흐림포항20.9℃
  • 흐림군산19.4℃
  • 흐림대구20.6℃
  • 흐림전주20.1℃
  • 흐림울산20.1℃
  • 흐림창원21.3℃
  • 흐림광주21.0℃
  • 구름많음부산21.9℃
  • 구름많음통영21.0℃
  • 구름많음목포21.4℃
  • 구름많음여수21.2℃
  • 구름많음흑산도20.8℃
  • 흐림완도21.5℃
  • 구름많음고창21.2℃
  • 구름많음순천18.9℃
  • 비홍성(예)19.2℃
  • 흐림18.6℃
  • 흐림제주24.4℃
  • 구름조금고산24.2℃
  • 구름많음성산25.0℃
  • 구름조금서귀포25.3℃
  • 흐림진주19.5℃
  • 흐림강화18.9℃
  • 흐림양평19.4℃
  • 흐림이천18.5℃
  • 흐림인제15.8℃
  • 흐림홍천17.9℃
  • 흐림태백14.4℃
  • 흐림정선군16.2℃
  • 흐림제천17.0℃
  • 흐림보은19.1℃
  • 흐림천안18.4℃
  • 흐림보령19.5℃
  • 흐림부여19.3℃
  • 흐림금산18.8℃
  • 흐림18.9℃
  • 흐림부안20.0℃
  • 흐림임실19.5℃
  • 흐림정읍20.0℃
  • 흐림남원20.5℃
  • 흐림장수17.6℃
  • 흐림고창군21.5℃
  • 구름많음영광군21.0℃
  • 흐림김해시21.1℃
  • 흐림순창군19.4℃
  • 흐림북창원22.1℃
  • 흐림양산시22.0℃
  • 구름많음보성군20.5℃
  • 구름많음강진군21.2℃
  • 구름많음장흥21.3℃
  • 구름조금해남21.6℃
  • 흐림고흥21.1℃
  • 흐림의령군18.8℃
  • 흐림함양군19.1℃
  • 구름많음광양시20.7℃
  • 구름조금진도군22.5℃
  • 흐림봉화16.9℃
  • 흐림영주17.2℃
  • 흐림문경17.8℃
  • 흐림청송군18.5℃
  • 흐림영덕18.3℃
  • 흐림의성19.3℃
  • 흐림구미19.6℃
  • 흐림영천19.5℃
  • 흐림경주시19.3℃
  • 흐림거창18.5℃
  • 구름많음합천20.1℃
  • 구름많음밀양20.6℃
  • 흐림산청19.4℃
  • 흐림거제21.9℃
  • 흐림남해20.7℃
  • 흐림22.0℃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기획연재] 아산시, 10년간 166개 기업 품은 비결은?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기획연재] 아산시, 10년간 166개 기업 품은 비결은?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아산시’ ①] 교통·입지·인재·정책 4박자…대기업, 첨단산업 투자 러시

아산-500.jpg


[시사캐치] ‘기업이 선택한 도시, 아산’ 지난 10년간 아산시 산업 지도의 변화를 상징하는 문장이다. 아산시는 교통·입지·인재·정책 지원의 4대 강점을 앞세워 대한민국 대표 ‘기업 친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0년간 아산시는 총 166개 기업을 유치했다. 매년 16곳이 넘는 기업이 아산을 선택한 셈. 이를 통해 아산은 23조 1,287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12만 9,685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특히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은 물론 반도체·바이오·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기업들이 아산을 투자지로 선택하면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탕정에 대규모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 생산단지를 조성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연구·양산 거점으로 육성 중이며, 삼성전자는 반도체 연구개발 및 협력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연 30만 대 생산 체제를 기반으로 전기차 등 미래차 생산기지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그만큼 아산시의 뛰어난 산업 인프라와 입지 경쟁력은 기업 선택의 핵심으로 작용하고 있다. 가장 큰 강점은 뛰어난 접근성이다. 서울·수원·대전 등 주요 도시와 인접한 데다, 인천공항·청주공항·평택당진항 등과도 가까워 글로벌 물류 거점으로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산-천안고속도로, 서부내륙고속도로, KTX·SRT, 서해안복선전철 등 사통팔달 교통망이 갖춰져 기업이 원하는 물류와 인력 이동 모두를 충족한다. 또 이미 준공된 9개 산업단지(1,170만㎡)와 조성·계획 중인 17개 단지(1,181만㎡)를 확보해 여의도 면적의 8배가 넘는 산업 기반도 갖추고 있다.

 

수도권 접근성, 사통팔달 교통, 대규모 산단 등 ‘입지 경쟁력’ 핵심

‘29일 건축허가’로 상징되는 신속 행정, ‘전주기 지원’도 매력

 

무엇보다 아산시는 허가·승인 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한 속도감 있는 행정으로 기업들의 투자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대표 사례로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에드워드코리아는 건축허가를 불과 29일 만에 승인받고, 사용승인까지 8개월 만에 마쳤다. 여기에 아산시는 유치보조금 28억 원을 지원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도왔다.

 

그 결과, 에드워드코리아는 아산1공장의 성공을 바탕으로 2공장을 추가 설립해 아시아 전략기지로 성장 중이다.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 에드워드코리아는 생산성을 120% 향상시키며, 아산시를 글로벌 제조 거점으로 키워가고 있다.

 

아산시의 기업유치 전략은 양적 확대에 그치지 않고, 유치 이후 전주기 맞춤형 지원으로 이어간다. 기업애로자문단을 운영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금융 지원(매출채권·경영안정자금·수출보험료) 등으로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돕는다.

 

해외 지사화 사업, 무역사절단 파견 등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도 활발히 펼치며, 기업이 정착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은 이제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를 넘어, 기업이 머물고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입지 경쟁력과 신속 행정, 첨단산업 협력을 기반으로 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최적의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