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언식은 백석인증제의 한 과정으로, 지역사회 교회 및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인성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선언식에서는 제37기 백석인증제를 수료한 백석대 학생 35명, 백석문화대 학생 2명, 총 37명이 신앙을 공개적으로 고백하고, 세례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세례를 받은 학생들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S-PIPES 인성교수진으로부터 말씀을 배우고, 기도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깊이 있게 접했다.
백석대 이계능 인성교육 부총장은 "백석대와 백석문화대는 ‘영적 생명을 소유한 사람다운 사람’을 키워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복음을 알지 못하던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세례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세우는 사역은 백석학원 설립 이념을 실천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선언식에서 세례 집례를 맡은 백석대 보건학부 황기철 교수는 인성개발원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인물로, 세례식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백석대와 백석문화대 인성개발본부는 매 학기 백석인증제를 통해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세례 후에도 학생들이 지역 교회에 정착하여 신앙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S-PIPES 인성교수와 함께 지속적인 멘토링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