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사진1.jpg](http://www.sisacatch.com/data/editor/2512/20251225174155_8553304b92a3061285300fdb3fd11f93_bxoh.jpg)
김영근 동문은 순천향대학교 독어독문학과 82학번 동문으로, 대학의 중장기 발전과 교육·연구 환경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발전기금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일반기금으로, 대학 발전을 위한 중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금은 2025년 12월과 2026년 2월, 두 차례에 걸쳐 분할 기탁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은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1부에서는 대학본관 3층 총장 접견실에서 총장과의 접견 및 차담회가 열렸으며, 2부에서는 향설광장에서 기부자 표식 제막식이 진행됐다. 이어 3부에서는 향설생활관 3관 의전식당에서 대학발전기금 전달식과 감사패 전달, 기념 오찬이 이어졌다
행사에는 교무위원을 포함한 대학 주요 보직자와 김영근 대표, 국회의원, 총동문회 관계자 등 내·외빈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순천향대학교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동문과 대학 간의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대학 발전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의 의미를 공유했다
송병국 총장은 "동문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모교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 된다”며 "동문의 자발적 기부가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뢰받는 기금 운영과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