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4-02 06:28

  • 맑음속초5.3℃
  • 맑음-0.6℃
  • 구름많음철원-1.0℃
  • 구름조금동두천1.3℃
  • 구름많음파주-1.5℃
  • 맑음대관령-4.4℃
  • 구름조금춘천0.7℃
  • 비백령도6.8℃
  • 맑음북강릉6.1℃
  • 맑음강릉3.5℃
  • 맑음동해3.2℃
  • 맑음서울5.2℃
  • 맑음인천5.0℃
  • 맑음원주1.2℃
  • 맑음울릉도5.2℃
  • 박무수원2.4℃
  • 맑음영월-1.2℃
  • 맑음충주0.4℃
  • 맑음서산-0.5℃
  • 맑음울진0.5℃
  • 맑음청주4.2℃
  • 맑음대전3.2℃
  • 맑음추풍령-1.2℃
  • 맑음안동-0.3℃
  • 맑음상주-0.2℃
  • 맑음포항4.3℃
  • 맑음군산2.0℃
  • 맑음대구2.1℃
  • 맑음전주3.6℃
  • 맑음울산5.0℃
  • 맑음창원5.7℃
  • 맑음광주4.2℃
  • 맑음부산7.2℃
  • 맑음통영4.1℃
  • 맑음목포4.3℃
  • 맑음여수6.4℃
  • 맑음흑산도6.2℃
  • 맑음완도4.5℃
  • 맑음고창-1.5℃
  • 맑음순천-1.8℃
  • 박무홍성(예)-0.8℃
  • 맑음1.6℃
  • 맑음제주7.7℃
  • 맑음고산8.7℃
  • 맑음성산5.5℃
  • 맑음서귀포6.6℃
  • 맑음진주-1.4℃
  • 구름많음강화1.5℃
  • 맑음양평2.0℃
  • 맑음이천0.3℃
  • 맑음인제-1.2℃
  • 맑음홍천0.1℃
  • 맑음태백-3.8℃
  • 맑음정선군-2.2℃
  • 맑음제천-1.8℃
  • 맑음보은-1.1℃
  • 맑음천안-0.3℃
  • 맑음보령1.7℃
  • 맑음부여-0.4℃
  • 맑음금산-0.4℃
  • 맑음2.1℃
  • 맑음부안1.6℃
  • 맑음임실-1.2℃
  • 맑음정읍0.9℃
  • 맑음남원0.1℃
  • 맑음장수-2.4℃
  • 맑음고창군0.7℃
  • 맑음영광군0.5℃
  • 맑음김해시4.2℃
  • 맑음순창군-1.2℃
  • 맑음북창원4.5℃
  • 맑음양산시2.8℃
  • 맑음보성군1.7℃
  • 맑음강진군0.8℃
  • 맑음장흥-0.8℃
  • 맑음해남-1.0℃
  • 맑음고흥-1.3℃
  • 맑음의령군-1.5℃
  • 맑음함양군-1.6℃
  • 맑음광양시4.5℃
  • 맑음진도군-0.5℃
  • 맑음봉화-4.2℃
  • 맑음영주-0.8℃
  • 맑음문경-0.1℃
  • 맑음청송군-3.3℃
  • 맑음영덕0.4℃
  • 맑음의성-1.8℃
  • 맑음구미0.2℃
  • 맑음영천-1.0℃
  • 맑음경주시0.4℃
  • 맑음거창-2.0℃
  • 맑음합천-0.2℃
  • 맑음밀양0.9℃
  • 맑음산청-0.4℃
  • 맑음거제2.6℃
  • 맑음남해5.0℃
  • 맑음1.8℃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김영환 충북지사, “금강정원박람회 충북이랑 함께 하자” 제안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가시티

김영환 충북지사, “금강정원박람회 충북이랑 함께 하자” 제안

9일 최민호 시장 단식 현장 방문…정원 속 도시 건설 철학 공감대 -
충북·충남에 문호 열어 가칭 금강정원박람회로 확대 개최 제안도

 

[크기변환][크기변환]사본 -KakaoTalk_20241009_085017035.jpg



[시사캐치] 김영환 충북지사가 109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단식 호소 4일차를 맞은 최민호 시장을 만나 정원 속의 도시 세종을 건설하겠다는 최민호 시장의 시정 철학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나타냈다.

 

 

김 지사는 "1년에 천만이 다녀가는 순천만처럼 도시를 정원화하고 관광 자원화하는 것은 세계적인 대세라며 "세종은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매우 높은 곳이어서 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거는 기대가 더 크다고 말했다.

 

이에 최민호 시장은 올해 대구를 비롯해 2026년 태안원예치유박람회와 2028년 울산 정원박람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며 이제는 정원을 조성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 자체가 정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말을 들은 김영환 지사는 정원 안에 도시가 들어와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충북도 내 대표적인 정원관광 기반인 청남대와 연계해 세종 정원도시박람회의 규모를 키울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지사는 "우리도 충북 전체를 정원화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세종이 중심이 돼서 충북도와 충남까지 충청권 전체가 참여하는 금강 정원박람회로 고려해보자고 말했다.

 

이어 김영환 지사는 처음으로 지방자치 행정을 맡아 일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토로하고 정쟁을 넘어서기 위한 해법에 대해서도 최민호 시장과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지방 행정에서는 정쟁을 줄이고 민생과 시민을 위해 봉사해야 하는데 정치 논리로 다투다 보면 희생은 시민들에게 돌아가게 된다"평생 행정을 해오신 최민호 시장님께서 여러 가지 답답하시겠지만 잘 설득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일부 시의원이 박람회 개최 반대 사유로 시 재정 상황이 어렵다는 점을 들고 있는 것에 대해 재정 건전화 노력을 전개하는 가운데 미래를 위한 투자도 소홀히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때 전국 최고 수준이었던 세종시 부채 비율을 시장 취임 후 지난 2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전국 평균 이하로 떨어뜨렸다"욕을 먹더라도 시 재정을 한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노력해 온 것처럼 박람회 역시 국비 예산을 따기 위해 노력해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람회 개최를 위해 투입되는 3년간 153억 원은 연간 2조 원대의 예산을 운영하고 있는 우리시 입장에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단순히 투입되는 예산만 볼 것이 아니라 이 박람회가 불러올 승수효과를 같이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