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21 06:09

  • 구름조금속초25.7℃
  • 구름많음23.6℃
  • 구름많음철원24.1℃
  • 맑음동두천24.7℃
  • 구름조금파주24.7℃
  • 맑음대관령18.7℃
  • 구름많음춘천23.6℃
  • 안개백령도24.9℃
  • 맑음북강릉25.6℃
  • 맑음강릉27.7℃
  • 맑음동해25.1℃
  • 구름많음서울27.4℃
  • 구름많음인천27.0℃
  • 구름조금원주25.0℃
  • 맑음울릉도27.5℃
  • 구름조금수원25.5℃
  • 구름많음영월21.9℃
  • 구름많음충주24.2℃
  • 구름많음서산26.1℃
  • 맑음울진25.0℃
  • 구름많음청주27.2℃
  • 구름조금대전26.0℃
  • 구름많음추풍령22.7℃
  • 맑음안동23.3℃
  • 구름많음상주25.3℃
  • 맑음포항27.0℃
  • 구름많음군산25.7℃
  • 구름조금대구26.6℃
  • 흐림전주26.2℃
  • 맑음울산24.2℃
  • 맑음창원25.5℃
  • 구름조금광주24.9℃
  • 맑음부산26.9℃
  • 맑음통영24.7℃
  • 구름많음목포25.1℃
  • 맑음여수25.5℃
  • 구름많음흑산도25.4℃
  • 구름많음완도25.0℃
  • 구름조금고창24.3℃
  • 구름조금순천21.5℃
  • 구름조금홍성(예)25.5℃
  • 구름많음24.9℃
  • 구름조금제주27.2℃
  • 구름조금고산26.5℃
  • 구름조금성산26.0℃
  • 구름조금서귀포26.6℃
  • 맑음진주23.7℃
  • 구름많음강화25.5℃
  • 구름많음양평24.3℃
  • 구름조금이천23.9℃
  • 맑음인제23.3℃
  • 맑음홍천23.9℃
  • 맑음태백19.9℃
  • 맑음정선군20.4℃
  • 구름많음제천22.7℃
  • 흐림보은23.7℃
  • 흐림천안24.2℃
  • 구름많음보령26.6℃
  • 흐림부여24.6℃
  • 구름많음금산24.5℃
  • 구름많음24.3℃
  • 맑음부안25.4℃
  • 맑음임실23.6℃
  • 맑음정읍24.6℃
  • 맑음남원23.5℃
  • 맑음장수22.8℃
  • 맑음고창군23.9℃
  • 구름조금영광군24.3℃
  • 맑음김해시24.7℃
  • 맑음순창군24.2℃
  • 맑음북창원25.5℃
  • 맑음양산시24.5℃
  • 맑음보성군24.0℃
  • 구름조금강진군23.8℃
  • 구름조금장흥22.9℃
  • 구름많음해남23.4℃
  • 구름조금고흥23.7℃
  • 맑음의령군22.3℃
  • 맑음함양군23.5℃
  • 구름조금광양시24.2℃
  • 구름많음진도군23.3℃
  • 맑음봉화19.5℃
  • 맑음영주21.8℃
  • 흐림문경24.0℃
  • 맑음청송군22.3℃
  • 구름조금영덕26.5℃
  • 맑음의성24.0℃
  • 맑음구미24.7℃
  • 맑음영천24.4℃
  • 맑음경주시24.0℃
  • 맑음거창23.6℃
  • 맑음합천25.0℃
  • 맑음밀양24.9℃
  • 맑음산청24.1℃
  • 맑음거제24.1℃
  • 구름조금남해24.2℃
  • 맑음23.9℃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아산시, 저소득 청년 1인 고독사 위험군 찾는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아산시, 저소득 청년 1인 고독사 위험군 찾는다

아산500-.jpg


[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25년 상반기 저소득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립세대 발굴 및 복지정책 실태조사’를 실시해 고독사 위험군 23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정도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위기 상황을 예방하는 기반을 다졌다.

 

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저소득 청년 1인 가구 371명으로, ‘사회적 고립가구 조사표’를 활용해 ▲기본·주거 사항 ▲고독사 위험도 ▲복지정책 수요 ▲서비스 정보 습득 경로 등을 조사했다. 응답자는 총 163명(남 85명·52.1%, 여 78명·47.9%)이었다.

 

주거 형태는 아파트 거주 비율이 51.5%로 가장 높았고, 이어 다가구·다세대 주택, 원룸, 단독주택, 연립주택·오피스텔 순으로 나타났다. 정책 수요 조사에서는 ‘경제적 지원’ 요구가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일자리 지원, 주거 지원, 건강관리 서비스가 뒤를 이었다.

 

실태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14.1%에 해당하는 23명이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위험군이 가장 많이 나타난 지역은 배방읍, 온양2동, 둔포면, 온양6동 순이었다.

 

김민숙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저소득 청년 1인 가구의 어려움은 결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도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청년 고독사 예방 관리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어느 누구도 홀로 방치되지 않는 도시’를 목표로, 고립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