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1-28 23:21

  • 맑음속초2.6℃
  • 맑음-3.2℃
  • 맑음철원-3.1℃
  • 맑음동두천-1.4℃
  • 맑음파주-3.1℃
  • 맑음대관령-5.0℃
  • 맑음춘천-2.6℃
  • 구름조금백령도8.3℃
  • 맑음북강릉2.0℃
  • 맑음강릉5.1℃
  • 맑음동해3.2℃
  • 맑음서울1.1℃
  • 맑음인천2.2℃
  • 맑음원주-1.2℃
  • 구름조금울릉도5.9℃
  • 맑음수원-0.2℃
  • 맑음영월-2.6℃
  • 맑음충주-2.3℃
  • 맑음서산-0.8℃
  • 맑음울진3.1℃
  • 맑음청주1.7℃
  • 맑음대전0.2℃
  • 맑음추풍령-2.8℃
  • 맑음안동-1.1℃
  • 맑음상주-1.2℃
  • 맑음포항4.3℃
  • 맑음군산0.7℃
  • 맑음대구1.1℃
  • 맑음전주1.1℃
  • 맑음울산3.9℃
  • 맑음창원5.5℃
  • 맑음광주3.9℃
  • 맑음부산7.0℃
  • 맑음통영4.5℃
  • 맑음목포3.7℃
  • 맑음여수6.6℃
  • 맑음흑산도5.9℃
  • 맑음완도3.2℃
  • 맑음고창-0.1℃
  • 맑음순천-1.9℃
  • 맑음홍성(예)-1.4℃
  • 맑음-2.3℃
  • 맑음제주6.7℃
  • 맑음고산8.5℃
  • 맑음성산5.4℃
  • 맑음서귀포8.8℃
  • 맑음진주-0.5℃
  • 맑음강화0.1℃
  • 맑음양평-0.7℃
  • 맑음이천-2.1℃
  • 맑음인제-2.5℃
  • 맑음홍천-1.9℃
  • 맑음태백-3.6℃
  • 맑음정선군-4.0℃
  • 맑음제천-3.8℃
  • 맑음보은-2.4℃
  • 맑음천안-2.3℃
  • 맑음보령1.0℃
  • 맑음부여-1.5℃
  • 맑음금산-1.6℃
  • 맑음-0.1℃
  • 맑음부안1.4℃
  • 맑음임실-2.4℃
  • 맑음정읍-0.2℃
  • 맑음남원-1.3℃
  • 맑음장수-3.0℃
  • 맑음고창군0.2℃
  • 맑음영광군0.8℃
  • 맑음김해시4.2℃
  • 맑음순창군-1.1℃
  • 맑음북창원3.8℃
  • 맑음양산시2.0℃
  • 맑음보성군1.7℃
  • 맑음강진군1.3℃
  • 맑음장흥0.1℃
  • 맑음해남-0.5℃
  • 맑음고흥-0.2℃
  • 맑음의령군-2.8℃
  • 맑음함양군-2.4℃
  • 맑음광양시3.9℃
  • 맑음진도군0.1℃
  • 맑음봉화-4.5℃
  • 맑음영주-2.7℃
  • 맑음문경-1.0℃
  • 맑음청송군-4.3℃
  • 맑음영덕2.4℃
  • 맑음의성-2.8℃
  • 맑음구미-0.7℃
  • 맑음영천-2.1℃
  • 맑음경주시-1.2℃
  • 맑음거창-2.4℃
  • 맑음합천-0.3℃
  • 맑음밀양0.6℃
  • 맑음산청-1.1℃
  • 맑음거제3.5℃
  • 맑음남해4.8℃
  • 맑음-0.1℃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여미전 세종시의원, 보행도시 세종 완성을 위한 공중화장실 확충 시급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여미전 세종시의원, 보행도시 세종 완성을 위한 공중화장실 확충 시급

공중화장실 접근성·안전 대폭 강화 촉구… ‘전 계층 안심 화장실’ 정책 전환 제안


[크기변환]KakaoTalk_20251125_112219499_07.jpg


[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여미전 의원은 제10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행 중심 도시로 성장해 온 세종시의 도시 기반 시설이 시민의 실제 이용 환경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공중화장실 접근성 확대 및 취약계층 안전 강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여미전 의원은 "세종시는 금강보행교, 도시상징광장, 중앙공원 등 보행 중심의 도시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지만, 정작 시민이 실제로 이용해야 하는 화장실 접근성은 초기 도시계획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여미전 의원은 공공데이터포털, 시 홈페이지, 포털 지도 등에서 제공되는 공중화장실 정보가 기관별로 상이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장 안내 표지판도 충분하지 않아 시민들이 화장실을 찾기 어렵고 관리 부족을 체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공원과 천변 산책로 이용 중 화장실을 찾지 못하거나, 야간에 외진 곳으로 이동하는 데 부담을 느껴 이용을 포기했다는 민원이 반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미전 의원은 "대통령 제2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등 대규모 행정기관 이전에 따라 향후 보행 인구 증가는 필연적”이라며, 이는 도시 이미지와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로서 ‘도시 인프라 투자’ 관점에서 화장실 확충을 서둘러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제4조와 제6조를 근거로, 비록 법정 의무사항은 아니더라도 세종시의 도시 설계 철학을 고려할 때 공중화장실 확충은 선택이 아닌 사실상의 책무라고 전했다. 단순한 개수 확충을 넘어, 여성·아동·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 계층 안심 화장실’ 조성이 핵심 과제라는 것이다.

 

 

특히 세종시 공중화장실 224개 중 38개가 남녀공용으로 사용되고 있고, CCTV 설치는 28개, 비상벨 설치는 146개에 그치는 등 안전설비가 충분하지 않은 것을 지적하며 ▲비상벨 및 외부 CCTV 설치 확대 ▲무장애·안전 설비 확충 ▲청결 및 유지관리 체계 강화 ▲공중화장실 추가 설치 및 위치 안내 체계 개선을 요구했다.

 

여미전 의원은 "도시의 품격은 화장실에서 드러난다는 말이 있다”라며, "공중화장실은 단순 편의시설이 아니라 시민 안전을 지키는 기반 시설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람 중심 보행도시로 완성되기 위해서는 기반 시설의 균형 있는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의회 차원에서도 보완할 부분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시민의 안전과 편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정책이 추진되도록 점검하겠다”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