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제12대 의회가 출범하고 나서 처음 갖는 이번 간담회는 새로운 미래로의 도약을 위한 역대 의장들의 고견을 듣고, 지역 현안 해결과 의정 및 도정 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조길연 의장을 비롯해 이복구(7대 전반기)·박동윤(7대 후반기)·김문규(8대 전반기)·강태봉(8대 후반기)·정순평(8대 후반기)·유병기(9대 전반기)·이준우(9대 후반기)·김기영(10대 전반기)·윤석우(10대 후반기)·유익환(10대 후반기)·유병국(11대 전반기)·김명선(11대 후반기) 역대 의장이 참석했다.
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정책지원관 채용·배치, 도의회 인사위원회 운영, 지역민원상담소 운영 활성화,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충남형 입법평가) 등 그동안의 성과와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 등을 소개했다.
역대 의장들은 "‘도민중심 행동하는 의회’ 12대 의회 출범을 축하하며 앞으로현장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수시로 듣고 정책에 반영하여 민생위기를 극복할 수있도록 의회 본연을 역할에 충실해주길 바란다”며 "의정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올해는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되고 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뜻깊은 해로 그동안 의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역대 의장님들의 공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배님들의 성과를 잘 이어받아 도민들께 신뢰받는 12대 의회가 되도록 진심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과 더 소통하고 새롭게 변화하며 약속을 실천하는 선도적인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장님들의 응원과 격려,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