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축산과학원이 주관하고 (사)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국내 유가공 낙농가의 유제품 제조기술 수준을 높이고 소비의 홍보를 위해 열렸다. 신선치즈 29점과 숙성치즈 26점 등 55점의 다양한 자연치즈가 최고의 품질을 겨뤘다.
고다치즈를 출품해 대상을 받은 썬러브치즈는 2021년 천안시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구기자를 활용한 유가공제품 개발 실증과제를 추진할 만큼 유가공 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농가다.
이선애 대표는 "목장 생산 자연치즈의 높은 품질을 소비자에게 선보여 유가공제품의 판매처 다양화에 일조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혁재 소장은 "이번 자연치즈 콘테스트 대상 수상에 힘입어 유가공제품 개발에 더욱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며 농가를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