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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적극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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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장우 대전시장,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적극 협력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위한 범국가적 지원방안 등 논의
대덕특구 규제완화, 반도체 특화단지 및 한국형 IMEC, 호국보훈파크 등 건의

[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부산 BEXCO에서 열린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대전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원을 건의하고,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분기별로 중앙과 지방의 주요 인사가 모여 지역발전 현안을 심의한다. 지역별로 순회하며 개최하는데 지난 회의는 2월 전라북도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단의 방한 일정에 맞춰 범국가적 유치 의지 표명 차원에서 부산에서 개최됐다. 국무총리 및 시도지사협의회장, 시·도지사, 국무조정실장, 기획재정부 장관, 행정안전부 차관,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시·도지사들은 회의 개최 전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제55회)를 개최해 중앙지방협력회의 안건을 사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실무협의회(3.27.) 논의 경과보고 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계획(산업부·외교부·해수부·부산시)을 보고받았으며, 시·도지사들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30년 전 대전엑스포는 대한민국과 과학도시 대전의 발전상을 세계에 알리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였다”라며, "대전시는 엑스포 개최 효과를 가장 잘 경험한 입장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장우 시장은 "엑스포를 계기로 부산시가 대한민국 성장한계 돌파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처럼, 대한민국은 이제 지방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대덕연구개발특구 건축 규제완화 ▲대통령 및 시·도지사 대덕특구 현장 방문 건의 ▲반도체 특화단지 및 한국형 IMEC 구축 ▲호국보훈파크 조성 등 대전시 주요 현안들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외에도 이장우 시장은 "지난 2일 대전 산직동 산불과 동시에 전국에서 3단계가 발령된 대형산불 5건이 발생하면서 진압 장비 및 인력 동원에 어려움이 많았다. 기후변화 등으로 산불이 대형화·일상화될 수 있는 만큼, 산불재난 특수 진화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한편 중앙지방협력회의를 마친 후, 이장우 시장을 비롯한 시·도지사들은 방한 중인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을 만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대전시와 대한민국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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