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28 10:25

  • 구름많음속초4.1℃
  • 흐림1.3℃
  • 흐림철원-1.6℃
  • 흐림동두천0.1℃
  • 구름많음파주-0.5℃
  • 흐림대관령-3.1℃
  • 흐림춘천1.5℃
  • 눈백령도2.4℃
  • 구름조금북강릉3.9℃
  • 구름많음강릉4.3℃
  • 구름많음동해5.1℃
  • 박무서울1.5℃
  • 구름많음인천1.6℃
  • 흐림원주2.5℃
  • 비 또는 눈울릉도4.4℃
  • 구름많음수원1.6℃
  • 흐림영월2.0℃
  • 흐림충주1.1℃
  • 흐림서산3.5℃
  • 구름많음울진6.3℃
  • 구름조금청주4.5℃
  • 비대전6.7℃
  • 구름많음추풍령4.5℃
  • 구름조금안동4.0℃
  • 맑음상주4.4℃
  • 맑음포항7.1℃
  • 구름조금군산9.0℃
  • 구름많음대구6.9℃
  • 구름많음전주6.6℃
  • 맑음울산7.5℃
  • 구름많음창원7.5℃
  • 구름조금광주7.0℃
  • 구름조금부산7.9℃
  • 구름많음통영8.4℃
  • 흐림목포7.3℃
  • 구름조금여수6.4℃
  • 구름조금흑산도9.9℃
  • 흐림완도2.5℃
  • 흐림고창6.8℃
  • 구름많음순천4.3℃
  • 비홍성(예)5.8℃
  • 구름조금4.9℃
  • 구름조금제주8.0℃
  • 구름조금고산12.6℃
  • 흐림성산9.8℃
  • 구름많음서귀포12.3℃
  • 구름조금진주7.1℃
  • 구름조금강화0.9℃
  • 흐림양평1.0℃
  • 흐림이천1.3℃
  • 흐림인제1.7℃
  • 흐림홍천1.3℃
  • 흐림태백-0.7℃
  • 흐림정선군0.4℃
  • 흐림제천0.6℃
  • 구름많음보은4.1℃
  • 구름많음천안2.1℃
  • 구름많음보령8.2℃
  • 구름많음부여7.9℃
  • 흐림금산7.3℃
  • 구름많음5.5℃
  • 구름많음부안9.1℃
  • 흐림임실2.5℃
  • 구름많음정읍7.5℃
  • 흐림남원2.7℃
  • 구름많음장수2.3℃
  • 흐림고창군6.0℃
  • 흐림영광군8.3℃
  • 구름많음김해시7.0℃
  • 흐림순창군2.4℃
  • 구름많음북창원7.7℃
  • 구름조금양산시8.0℃
  • 흐림보성군5.2℃
  • 흐림강진군5.8℃
  • 구름많음장흥4.9℃
  • 흐림해남5.6℃
  • 구름많음고흥6.4℃
  • 구름조금의령군7.8℃
  • 구름조금함양군4.7℃
  • 구름많음광양시5.6℃
  • 흐림진도군5.7℃
  • 흐림봉화2.3℃
  • 흐림영주1.2℃
  • 구름많음문경3.0℃
  • 맑음청송군4.6℃
  • 구름많음영덕6.7℃
  • 맑음의성3.0℃
  • 맑음구미8.1℃
  • 맑음영천6.6℃
  • 맑음경주시8.0℃
  • 흐림거창1.8℃
  • 구름많음합천5.1℃
  • 흐림밀양6.0℃
  • 구름많음산청5.6℃
  • 구름많음거제8.1℃
  • 구름조금남해8.1℃
  • 맑음8.4℃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더워지는 지구, 친환경 4세대 냉매로 식힌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더워지는 지구, 친환경 4세대 냉매로 식힌다

신냉매 특허출원 증가…온실가스 배출량 크게 줄인 수소불화올레핀(HFO) 각광

오존층 파괴의 주범인 프레온 가스로 대표되는 냉매는 그 피해를 감수하고도 사용할 수밖에 없는 ‘필요악’으로 인식돼 왔다.

추가로 온실가스 배출 국제 규제로 인해 지구 온난화 문제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대체물질이 요구되는 가운데 최근 들어 이를 만족할 수 있는 4세대 신냉매가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인 대표적인 4세대 신냉매는 수소불화올레핀(HFO)계 냉매다.

HFO는 기존 냉매에 비해 비싸고 불에 탈 수도 있는 단점이 있으나, 온실가스 배출이 거의 없고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2003~2017년 기간 중 냉매 관련 특허출원건수는 총 686건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인 4세대 신냉매 관련 특허출원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2008년부터 HFO계 냉매를 포함한 출원건수가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같은 기간의 HOF계 비중이 65%까지 증가했다.

이러한 출원 경향은 국제 규제로 2008년부터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기존 3세대 냉매의 생산과 사용을 줄이면서 4세대 신냉매가 필수적으로 요구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출원인별 현황을 비교해보면 2008년 이후 출원 중 외국인의 비중이 79%이고 HFO계 냉매의 외국인 비중은 92%로 분석됐다.

미국의 허니웰의 비중이 26%, 듀폰은 18%로 4세대 신냉매 시장 선점을 주도하는 반면, 국내기업은 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출원건수는 미미하다.

반용병 특허청 정밀화학심사과장은 "냉매는 자동차, 냉장고, 에어컨 등 우리 생활 곳곳에 사용되는 물질로서 시장 규모가 대단히 크지만, 최근 환경 피해와 관련된 엄격한 국제표준이 요구되고 있다”며 "특허청은 우수한 친환경 냉매가 조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관련 특허 동향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며 4세대 신냉매 개발은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특허청 특허심사1국 정밀화학심사과 042-481-8646 

관련기사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