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27 11:21

  • 구름조금속초2.9℃
  • 흐림-0.4℃
  • 구름많음철원-0.9℃
  • 구름많음동두천-0.7℃
  • 구름많음파주-0.3℃
  • 흐림대관령-5.0℃
  • 구름많음춘천0.5℃
  • 눈백령도2.0℃
  • 구름많음북강릉2.3℃
  • 구름많음강릉2.5℃
  • 구름많음동해3.8℃
  • 눈서울-0.4℃
  • 눈인천-0.5℃
  • 흐림원주0.4℃
  • 구름많음울릉도6.7℃
  • 눈수원-1.0℃
  • 흐림영월0.2℃
  • 흐림충주-0.3℃
  • 흐림서산1.4℃
  • 구름조금울진6.2℃
  • 눈청주1.6℃
  • 흐림대전4.7℃
  • 흐림추풍령0.2℃
  • 구름많음안동1.9℃
  • 흐림상주1.7℃
  • 비포항5.8℃
  • 흐림군산6.5℃
  • 흐림대구4.4℃
  • 흐림전주5.8℃
  • 구름많음울산7.9℃
  • 흐림창원7.9℃
  • 비광주3.5℃
  • 구름조금부산8.6℃
  • 구름많음통영7.7℃
  • 비목포5.8℃
  • 비여수4.8℃
  • 구름많음흑산도7.5℃
  • 흐림완도5.2℃
  • 흐림고창5.4℃
  • 흐림순천1.8℃
  • 구름많음홍성(예)3.2℃
  • 흐림2.3℃
  • 비제주8.0℃
  • 구름많음고산7.3℃
  • 구름많음성산6.8℃
  • 비서귀포9.5℃
  • 흐림진주5.5℃
  • 흐림강화-0.8℃
  • 흐림양평-0.3℃
  • 흐림이천-0.9℃
  • 구름많음인제0.1℃
  • 구름많음홍천0.1℃
  • 흐림태백-1.5℃
  • 흐림정선군-0.8℃
  • 흐림제천-1.5℃
  • 흐림보은1.2℃
  • 흐림천안0.7℃
  • 구름많음보령6.7℃
  • 흐림부여0.1℃
  • 흐림금산3.0℃
  • 흐림2.1℃
  • 흐림부안7.3℃
  • 흐림임실1.9℃
  • 흐림정읍5.8℃
  • 흐림남원2.0℃
  • 흐림장수0.3℃
  • 흐림고창군5.5℃
  • 흐림영광군6.0℃
  • 구름많음김해시7.6℃
  • 흐림순창군1.1℃
  • 흐림북창원7.7℃
  • 구름많음양산시8.6℃
  • 흐림보성군4.1℃
  • 흐림강진군3.3℃
  • 흐림장흥3.0℃
  • 흐림해남4.5℃
  • 흐림고흥4.0℃
  • 흐림의령군0.0℃
  • 흐림함양군3.1℃
  • 흐림광양시5.0℃
  • 흐림진도군5.7℃
  • 흐림봉화3.0℃
  • 흐림영주1.7℃
  • 흐림문경2.5℃
  • 흐림청송군2.7℃
  • 구름많음영덕3.4℃
  • 흐림의성4.0℃
  • 흐림구미3.1℃
  • 흐림영천3.6℃
  • 흐림경주시6.3℃
  • 흐림거창1.5℃
  • 구름많음합천4.9℃
  • 흐림밀양6.6℃
  • 흐림산청1.7℃
  • 흐림거제7.5℃
  • 흐림남해5.6℃
  • 구름많음9.1℃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김철환 천안시의원, 성환·평택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촉구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김철환 천안시의원, 성환·평택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촉구

126만평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조성으로 인한 시너지 확대 위해 보호구역 해제 필요
충청남도·충청북도·경기도가 동반성장 비전 갖는 등 국가균형발전 계기 될 것

[크기변환]성환상수원보호구역 단체사진.jpeg


[시사캐치] 김철환 천안시의원은 4월 6일 성환·평택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에 환경부․충청남도․경기도․평택시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성환 상수원보호구역(천안시 안궁리·양령리·도하리·수향리)은 천안시의 안궁취수장을 가동하기 위해 1980년 6월 지정됐으며, 평택 상수원보호구역(천안시 신가리, 평택시, 안성시) 중 천안시 구역은 평택시의 유천취·정수장을 위해 1987년 7월 변경지정됐다.

 

2009년 3월 천안시 안궁취수장이 폐지되었으나 평택시가 이용하는 유천취·정수장으로 인해 성환·평택 보호구역이 유지되고 있어 천안시 북부 일부가 공장설립 제한 등 규제를 받고 있다.

 

김철환 의원은 성환·평택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해야 하는 이유로 ▲성환천 수질이 ‘매우 나쁨’ 등급에 속해 상수원보호구역의 의의를 상실한 점, ▲국가산업단지와의 시너지 효과 및 균형발전에 대한 기대 등을 주요하게 꼽았다.

 

김 의원은 특히 "성환·평택 상수원보호구역이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부지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 연접한 성환읍, 입장면을 포함하여 성거읍 등 천안시 북구 전체 발전에 장애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해제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성환·평택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된다면 충청남도, 충청북도, 경기도가 보다 발전적인 중·장기적 동반성장 비전을 갖는 등 균형발전의 큰 계기가 될 것”, "삼성전자 평택 고덕지구와 관련 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천안시와 평택시가 WIN-WIN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크기변환]사본 -건의안(김철환의원님2).jpg

 

한편 김 의원은 "천안시는 성환·평택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인해 오랜 기간 심각한 재산권 손실 피해를 겪고 있고 평택시에 지속적으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해왔으나 평택시는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않고 반대 입장만을 고수하고 있다”며 평택시의 아전인수격 태도를 지적했다.

 

성환·평택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천안시는 각종 건축행위가 제한되는 반면 평택시는 별다른 피해 없이 용수를 공급받고 있어, 혜택은 평택시가 누리고 주민복리적·지역개발적 측면에서의 막대한 불이익은 천안시가 감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 성환·평택 상수원보호구역 지정·해제에 관하여 환경부, 충청남도, 경기도, 평택시의 책임있는 태도를 요구하며 ▲환경부는 대안모색 및 성환·평택 상수원보호구역 변경(해제)에 즉시 착수할 것, ▲충청남도는 즉시 성환·평택 상수원보호구역해제추진TF를 구성하고 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할 것, ▲평택시와 경기도는 조속한 시일 내에 평택호 수질개선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실행하고 보호구역해제 로드맵 협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번 성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촉구 건의안에는 천안시의회 의원 26인이 안건발의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성환·평택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는 단지 해당 지역구만의 문제가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비수도권의 경제 소외를 해소하는 발판이 될 수 있으므로 천안시의회 의원 전원이 균형발전에 대한 의지를 모으게 된 것”이라 밝혔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