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은 결혼이민자와 그 자녀들과 밀착해 일대일 상담을 제공하는 두 가지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상담 사업은 초기 입국한 결혼이민자를 위한 일대일 상담(멘토링) 사업과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학습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정 자녀학습 일대일 상담(멘토링) 사업으로 구성돼있다.
결혼이민자를 위한 일대일 상담(멘토링) 사업은 천안 거주 2년 이상 베트남, 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결혼이민자(멘토)와 초기입국 결혼이민자(멘티) 10쌍을 연계해 병원, 은행, 행정복지센터 동행 통역업무지원, 한국문화 배우기, 한국음식 만들기 등 한국 생활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다문화가정 자녀학습 일대일 상담(멘토링) 사업은 단국대학교천안캠퍼스 외국어 대학 교육봉사동아리 ‘다온’이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학습과 예체능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윤연한 센터장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천안시 거주 결혼이민자분들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해 한국사회의 안정적 정착 및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