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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순옥 충남도의원, "대학 재정지원 위한 충남도 역할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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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신순옥 충남도의원, "대학 재정지원 위한 충남도 역할 중요하다"

제343회 임시회 5분발언 통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체계’ 철저한 대응 촉구
“교육부 대학재정지원사업 50% 지자체 이관… 대학지원 위한 지자체 역량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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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신순옥 의원이 28일 열린 충남도의회 제34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지역주도 대학 재정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인재의 수도권 집중으로 지역대학의 생존 위협이 가속화 하고 있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신입생 미충원 대학의 78%가 비수도권 대학으로, 2022년 도내 29개 대학 중 신입생 미충원 대학은 24개이고, 한 대학의 경우 충원률이 30%로 나타났다.

 

신 의원은 "지역과 지역대학의 위기에 교육부의 대학재정지원사업이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안하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촉구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는 올해부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2025년 전국으로 확대된다.

 

신 의원은 "라이즈(RISE)는 교육부의 대학재정지원사업 예산의 50%에 해당하는 약 2조원의 예산이 지방자치단체로 이관되어 지역대학을 지자체가 직접 지원하게 되는 만큼 지자체 역량이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전담부서 및 전담인력 확충 ▲객관적인 외부평가시스템 마련 ▲도내 외국인 유학생 젊은 인적자원을 활용한 대책 마련 등을 제안했다.

 

이어 신 의원은 "신속한 대응과 철저한 준비로 지역인재가 지역대학에서 공부하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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