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지역 내 대설과 한파 경보․주의보 등 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학교 안전 관리를 위해 재난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고,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교육청은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시설과 교내 공사현장, 옹벽, 비탈면 등 취약시설을 긴급 점검하고,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도록 했다. 또한, 피해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관련 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갖추도록 했다.
그리고, 특보 발령 시 △등하교 시간 조정 △수업시간 단축 △돌봄·방과후 운영 등 학사운영 조정을 적극 검토하도록 안내했다.
이기영 안전총괄과장은 "기상청의 올 겨울 기상전망에 따르면 기습 한파가 잦을 것으로 예고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우리 교육청은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학교 내 시설 안전 점검을 면밀히 실시하고, 재난 발생 시 조속한 대응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