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26 17:36

  • 구름많음속초8.2℃
  • 비4.7℃
  • 흐림철원3.1℃
  • 흐림동두천3.2℃
  • 구름많음파주2.2℃
  • 맑음대관령-0.7℃
  • 구름많음춘천4.5℃
  • 흐림백령도2.2℃
  • 구름조금북강릉8.1℃
  • 구름조금강릉8.0℃
  • 구름조금동해8.7℃
  • 천둥번개서울4.2℃
  • 비인천4.3℃
  • 흐림원주5.4℃
  • 구름많음울릉도11.0℃
  • 구름많음수원4.8℃
  • 흐림영월5.4℃
  • 구름많음충주6.4℃
  • 흐림서산7.1℃
  • 맑음울진9.0℃
  • 비청주7.0℃
  • 흐림대전6.4℃
  • 맑음추풍령5.6℃
  • 구름많음안동7.4℃
  • 구름조금상주6.5℃
  • 맑음포항10.4℃
  • 구름많음군산7.4℃
  • 구름조금대구9.4℃
  • 흐림전주7.3℃
  • 맑음울산10.0℃
  • 맑음창원9.5℃
  • 구름많음광주7.9℃
  • 맑음부산10.3℃
  • 맑음통영9.7℃
  • 구름많음목포7.6℃
  • 맑음여수8.8℃
  • 흐림흑산도7.1℃
  • 구름많음완도8.4℃
  • 흐림고창6.7℃
  • 구름많음순천6.6℃
  • 구름많음홍성(예)7.3℃
  • 구름많음6.7℃
  • 구름많음제주11.0℃
  • 흐림고산10.6℃
  • 구름많음성산10.3℃
  • 구름많음서귀포11.1℃
  • 맑음진주9.3℃
  • 구름많음강화4.5℃
  • 구름많음양평5.3℃
  • 구름많음이천4.2℃
  • 구름많음인제5.1℃
  • 구름많음홍천4.8℃
  • 흐림태백2.1℃
  • 흐림정선군4.2℃
  • 흐림제천4.1℃
  • 흐림보은5.5℃
  • 구름많음천안6.9℃
  • 흐림보령7.4℃
  • 흐림부여25.3℃
  • 구름많음금산6.2℃
  • 흐림5.5℃
  • 흐림부안7.8℃
  • 흐림임실6.1℃
  • 흐림정읍7.2℃
  • 흐림남원7.0℃
  • 구름많음장수4.1℃
  • 흐림고창군7.0℃
  • 흐림영광군7.3℃
  • 맑음김해시9.6℃
  • 구름많음순창군6.6℃
  • 맑음북창원10.2℃
  • 맑음양산시11.0℃
  • 구름많음보성군8.3℃
  • 구름많음강진군8.5℃
  • 구름많음장흥8.2℃
  • 구름많음해남8.2℃
  • 구름많음고흥8.1℃
  • 맑음의령군9.4℃
  • 흐림함양군7.1℃
  • 구름조금광양시8.7℃
  • 구름많음진도군8.4℃
  • 구름조금봉화7.0℃
  • 흐림영주6.8℃
  • 구름많음문경6.3℃
  • 구름조금청송군6.5℃
  • 맑음영덕8.7℃
  • 구름많음의성8.1℃
  • 맑음구미8.0℃
  • 맑음영천8.6℃
  • 맑음경주시9.6℃
  • 구름많음거창6.2℃
  • 구름많음합천9.3℃
  • 맑음밀양9.8℃
  • 흐림산청7.5℃
  • 맑음거제9.7℃
  • 구름많음남해9.4℃
  • 맑음10.9℃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아산시의회, ‘교육예산 집행중단’ 철회 요구 천막 농성 돌입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아산시의회, ‘교육예산 집행중단’ 철회 요구 천막 농성 돌입

9일 교육지원 경비 예산 집행 중단 철회 촉구 성명서 발표

[크기변환]IMG_2105.JPG


[시사캐치] 아산시가 올해 지원하기로 편성한 교육예산 11억 6백만 원을 중단하기로 결정하자 의회가 강경 대응에 나섰다.

 

9일 시청 앞에서 아산시의회 의원 일동이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지원 경비 예산집행 중단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희영 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아산시의회에서 심의하고 의결해 줬던 교육경비를 일방적인 삭감과 중단을 통보한 박경귀 시장 자유롭지 못하다. 집행부에서 편성을 요구했고 그것을 심의한 죄밖에 없다. 아이와 학부모의 피해로 돌아가는 이 사태에서 아산시시의회 17명의 의원은 자리에 연연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크기변환]IMG_2037.JPG

 

김 의장은 이어 "어제부터 철야 농성에 돌입했고 오늘부터 지속적으로 이 부분이 원천으로 돌아올 때까지 한 번의 흔들림도 없이 한 아이의 울버짖음을 저의 가슴에 담고 이 기나긴 길을 가고자 한다. 하루 속히 원상으로 돌아오고 의정활동과 시정에 전념할 수 있는 테이블에 다시 나란히 앉기를 희망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 힘 의원들까지 같이 시위를 하고 있는 배경에 대한 질문에 김희영 의장은 "아산시의회 부대는 처음. 출발할 때부터 당을 깨고 의원이 돼서 의회에 입성을 했다. 의정 활동하는 과정에 있어서는 당이라는 이름표를 모두 뗄 수 있다는 것에 17명의 의원들은 한결같이 초창기부터 의견을 모았다. 지금 상황에서는 의회에서 심의 의결했던 부분이 일방적으로 박 시장에 의해서 이렇게 되는 과정에 정당도 필요치 않다”고 답변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교육지원 경비 예산 집행 중단 철회 촉구 성명서 

 

최근 학생들의 교육지원 경비 예산 집행을 일방적으로 중단한박경귀 아산시장의잘못된 결정에 대하여 아산시의회 의원 일동은깊은 유감을 표하며, 바로잡아주기를 바란다.

 

지난해 12, 아산시장이 제출한 2023년도 교육 지원 경비예산안에 대하여 아산시의회에서는 심의·의결 후 예산을 확정 지은 바 있다.

 

집행부가 필요에 의해 요구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확정된이 예산을, 박 시장은 이제 와서 경비 구조에 문제를 발견했다며뒤엎겠다고 한다.

 

이와 같은 박 시장의 일방적 결정과 독단적 행태에 대해 아산시의회 의원 일동은 당혹스러움을 감출 길이 없다.

 

지방자치법 제47조에서는 예산의 심의·확정은 조례 제·개정및 폐지, 결산의 승인과 함께 지방의회의 가장 중요한 권한으로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박 시장은 시민을 대표하고 집행기관을 감시·견제하며 함께 성장해나가는 의회의 역할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있는지조차 의문이다.

 

이러한 박 시장의 행보는 의회의 권한을 부정하는 것을 넘어 의회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

 

또한, 충분한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일방적으로 결정을내리고 통보하는 것은, 아산시 행정에 대한 불신을 불러일으키고주권자인 시민과 학부모들에게 실망을 안겨줄 뿐이다.

 

이에 아산시의회 의원 일동은 박 시장의 독단적 행보에실망과분노를표하며, 무기한 천막 농성에 돌입하여우리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물러서지 않고 한마음 한뜻으로맞설 것이다.

 

예산 집행 중단 결정에 대한 전면 철회와 교육경비예산의신속한 집행을 촉구하며, 박 시장은 지금이라도 아산시의회의원들과 37만 아산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진정으로소통하는, 투명행정을 펼쳐주길바란다.

  

2023. 3. 9. 

 

아산시의회 의원 일동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