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2-16 20:26

  • 구름많음속초6.5℃
  • 흐림0.9℃
  • 구름많음철원1.5℃
  • 구름많음동두천3.5℃
  • 구름많음파주3.0℃
  • 흐림대관령0.3℃
  • 흐림춘천1.8℃
  • 구름많음백령도6.3℃
  • 구름많음북강릉6.4℃
  • 흐림강릉7.4℃
  • 흐림동해8.7℃
  • 구름많음서울4.5℃
  • 구름많음인천5.6℃
  • 흐림원주2.7℃
  • 안개울릉도8.9℃
  • 흐림수원5.2℃
  • 흐림영월3.1℃
  • 흐림충주4.5℃
  • 흐림서산7.6℃
  • 흐림울진7.6℃
  • 흐림청주8.3℃
  • 흐림대전8.3℃
  • 흐림추풍령4.0℃
  • 흐림안동4.0℃
  • 흐림상주3.9℃
  • 흐림포항8.4℃
  • 구름많음군산7.7℃
  • 흐림대구6.4℃
  • 흐림전주8.8℃
  • 흐림울산9.2℃
  • 구름많음창원8.7℃
  • 구름많음광주9.0℃
  • 흐림부산9.7℃
  • 흐림통영8.8℃
  • 구름조금목포9.5℃
  • 흐림여수9.5℃
  • 맑음흑산도10.3℃
  • 구름많음완도8.8℃
  • 구름많음고창9.7℃
  • 구름많음순천6.5℃
  • 흐림홍성(예)8.9℃
  • 흐림6.2℃
  • 맑음제주12.2℃
  • 구름많음고산14.8℃
  • 맑음성산10.9℃
  • 구름조금서귀포13.0℃
  • 구름많음진주6.7℃
  • 구름많음강화4.4℃
  • 흐림양평2.9℃
  • 흐림이천2.7℃
  • 흐림인제1.7℃
  • 흐림홍천1.7℃
  • 흐림태백2.8℃
  • 흐림정선군1.3℃
  • 흐림제천2.8℃
  • 흐림보은5.1℃
  • 흐림천안6.2℃
  • 구름많음보령7.9℃
  • 구름많음부여5.7℃
  • 구름많음금산6.2℃
  • 흐림7.1℃
  • 구름많음부안8.3℃
  • 구름많음임실6.3℃
  • 구름많음정읍9.5℃
  • 구름많음남원6.6℃
  • 흐림장수5.4℃
  • 구름많음고창군8.3℃
  • 구름많음영광군8.3℃
  • 흐림김해시8.9℃
  • 구름많음순창군6.2℃
  • 흐림북창원9.0℃
  • 흐림양산시8.6℃
  • 구름많음보성군7.5℃
  • 구름많음강진군7.4℃
  • 맑음장흥7.8℃
  • 구름많음해남9.4℃
  • 구름많음고흥7.5℃
  • 구름많음의령군4.9℃
  • 흐림함양군5.2℃
  • 구름많음광양시8.8℃
  • 구름많음진도군10.6℃
  • 흐림봉화1.5℃
  • 흐림영주2.9℃
  • 흐림문경3.3℃
  • 흐림청송군3.2℃
  • 흐림영덕6.4℃
  • 흐림의성4.5℃
  • 흐림구미5.2℃
  • 흐림영천5.0℃
  • 흐림경주시6.3℃
  • 흐림거창3.1℃
  • 흐림합천6.0℃
  • 흐림밀양6.5℃
  • 구름많음산청6.3℃
  • 구름많음거제8.0℃
  • 흐림남해8.5℃
  • 흐림8.0℃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남 7개 대학 도시계획 아이디어, 3D 메타버스 플랫폼 구현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

충남 7개 대학 도시계획 아이디어, 3D 메타버스 플랫폼 구현

산·학·관이 만든 ‘충남형 도시혁신 플랫폼’으로 정책 활용성 높인 실감형 도시계획 콘텐츠 완성

[크기변환]사진 01.jpg


[시사캐치] 충남 도시혁신 공간설계 정책아이디어 콘텐츠 발굴 사업의 성과공유와 확산을 위한 포럼이 지난 4일 충남콘텐츠진흥원 XR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충남 지역의 7개 대학, 지자체, 전문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 포럼의 핵심 성과로는 국립공주대, 남서울대, 백석대, 상명대, 선문대, 순천향대, 호서대 등 7개 대학이 제안한 도시혁신 아이디어를 메타버스 기반 3D 플랫폼으로 구현해 천안시에 공식 전달한 점이 꼽힌다. 프로젝트에는 200여 명의 학생과 30여 명의 교수·건축가가 참여했으며,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리빙랩 방식을 적용해 현장성과 정책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

 

메타버스 플랫폼은 충남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제작되었고, 개발은 메타로지㈜(대표 장석봉)가 수행했다. 김곡미 원장은 "메타버스가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리빙랩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며 앞으로도 도시혁신 협력 생태계 조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완성된 플랫폼에는 천안역 일대, 안서동 권역 등 주요 공간의 개선 전략과 청년 설계안이 3D로 시각화되어 있어 향후 천안시의 도시정책 검토와 혁신 전략 수립에 유용한 도구로 활용될 전망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경열 천안시 도시주택국장은 "대학의 창의적 제안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실감형 정책 자료로 재탄생했다는 점이 매우 의미 있다”며 "도시재생과 도시혁신 전략 수립 과정에서 적극 활용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포럼 1부에서는 도시재생 정책과 지역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한 기조 발표가 진행되었고, 7개 대학이 제안한 원도심 활성화, 보행환경 개선, 공공공간 강화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소개되었다. 2부 ‘2025년 연합설계 심포지엄’에서는 교수진과 학생들이 설계 과정을 공유하며 충남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도시혁신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6년 도시혁신 콘텐츠 구축 대상지 논의도 진행되었다. 주최 측은 "지역대학연합설계(RUCAS)의 연속성을 유지하며 충남 전역으로 확산 가능한 도시혁신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사)충남도시건축연구원, 선문대·순천향대·호서대 RISE사업단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천안시·충남건축사회 등 지역 기관이 후원했다.

 

충남도시건축연구원 박종기 원장은 "청년 아이디어가 디지털 기술로 구현되어 실제 시정에 전달된 것은 큰 의미”라며 지속 가능한 도시혁신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