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3-15 10:24

  • 흐림속초7.3℃
  • 구름많음9.4℃
  • 구름많음철원11.4℃
  • 구름많음동두천11.5℃
  • 구름조금파주11.6℃
  • 흐림대관령2.5℃
  • 구름많음춘천9.4℃
  • 맑음백령도10.9℃
  • 구름많음북강릉9.1℃
  • 구름많음강릉9.8℃
  • 구름많음동해9.5℃
  • 구름많음서울11.8℃
  • 구름많음인천11.0℃
  • 맑음원주12.0℃
  • 흐림울릉도6.8℃
  • 구름조금수원11.6℃
  • 구름조금영월12.5℃
  • 맑음충주10.4℃
  • 구름많음서산12.1℃
  • 흐림울진8.6℃
  • 맑음청주11.0℃
  • 구름많음대전9.6℃
  • 흐림추풍령4.5℃
  • 흐림안동6.8℃
  • 구름많음상주7.2℃
  • 비포항8.1℃
  • 흐림군산10.4℃
  • 비대구6.4℃
  • 구름많음전주9.0℃
  • 비울산6.6℃
  • 비창원7.4℃
  • 흐림광주9.2℃
  • 비부산7.9℃
  • 흐림통영7.0℃
  • 비목포7.9℃
  • 비여수6.3℃
  • 흐림흑산도7.7℃
  • 흐림완도7.2℃
  • 흐림고창8.8℃
  • 흐림순천6.9℃
  • 구름조금홍성(예)12.7℃
  • 구름조금11.1℃
  • 비제주8.9℃
  • 흐림고산9.1℃
  • 흐림성산9.0℃
  • 비서귀포9.3℃
  • 흐림진주6.6℃
  • 맑음강화12.1℃
  • 맑음양평11.8℃
  • 맑음이천12.1℃
  • 구름많음인제9.0℃
  • 맑음홍천10.4℃
  • 구름많음태백3.5℃
  • 구름많음정선군7.8℃
  • 구름조금제천8.8℃
  • 구름많음보은8.2℃
  • 맑음천안10.9℃
  • 구름많음보령12.7℃
  • 구름많음부여10.5℃
  • 흐림금산7.7℃
  • 흐림9.8℃
  • 흐림부안10.8℃
  • 흐림임실7.1℃
  • 구름많음정읍10.1℃
  • 흐림남원6.5℃
  • 흐림장수4.4℃
  • 흐림고창군8.8℃
  • 흐림영광군9.0℃
  • 흐림김해시7.2℃
  • 흐림순창군7.4℃
  • 흐림북창원8.6℃
  • 흐림양산시7.8℃
  • 흐림보성군7.4℃
  • 흐림강진군6.9℃
  • 흐림장흥7.7℃
  • 흐림해남8.2℃
  • 흐림고흥6.7℃
  • 흐림의령군7.8℃
  • 흐림함양군5.2℃
  • 흐림광양시6.0℃
  • 흐림진도군8.2℃
  • 흐림봉화6.6℃
  • 구름조금영주8.7℃
  • 구름많음문경7.9℃
  • 흐림청송군6.5℃
  • 흐림영덕7.7℃
  • 흐림의성8.2℃
  • 흐림구미6.5℃
  • 흐림영천6.7℃
  • 흐림경주시6.6℃
  • 흐림거창4.6℃
  • 흐림합천6.8℃
  • 흐림밀양7.6℃
  • 흐림산청5.1℃
  • 흐림거제7.6℃
  • 흐림남해6.6℃
  • 비8.3℃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남도, 서해 해양과학연구 국가기관 유치 성공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충남도, 서해 해양과학연구 국가기관 유치 성공

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설립 시범사업 대상지로 서천 선정 해양환경·갯벌·해양바이오 등 서해 현안 해결 방안 마련 등 기대

[크기변환]KakaoTalk_20250310_202957939.jpg


[시사캐치] 민선8기 힘쎈충남이 서해권역 현안 문제를 연구하게 될 국가 기관 유치에 성공했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1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서해연구소 설립 시범사업 대상지로 서천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해양과학기술과 해양산업 발전에 필요한 원천 연구, 응용 및 실용화 연구 △해양 및 극지과학기술 정책·제도 연구 △해양과학기지 등 해양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 중인 우리나라 대표 글로벌 해양연구기관이다.

 

도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 환경과 수산자원 변화, 갯벌 보전,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 등 서해권역 해양과학기술 연구를 위해선 전문 연구 기관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부터 서천군, 지역국회의원 등과 함께 서해연구소 유치를 본격 추진해왔다.

 

또 2018년 1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경기도 안산에서 부산으로 옮긴 후 서해권역 해양과학기술 연구 거점이 없는 상황도 서해연구소 유치 추진 배경이다.

 

지난해 12월 개최한 ‘해양수산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유치를 통해 서해안의 혁신적인 해양과학연구 거점을 조성할 것”이라며 유치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서해권역 해양과학기술 연구개발을 통한 해양산업 창출과 합리적인 개발·이용·보전 등을 위해 서해연구소 설립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달 대상지 모집 공고를 냈다.

 

이에 따라 도는 연구 수행 편의성, 접근성 및 정주 환경, 현안 문제 해결 필요성 및 시급성, 해양 관련 산학연 네트워크 등을 고려해 서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를 최적지로 꼽아 신청서를 제출했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으로부터 모든 항목에서 우수 평가를 받으며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본원 외 조직 설치 운영 규정에 따라 올해 말까지 관련 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2028년까지 30개월 동안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어 타당성 조사를 거쳐 서해연구소 설립과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한다.

 

도는 서해연구소 설립 위치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를 잡고 있으며, 투입 사업비는 498억 원으로 예상 중이다.

 

도는 서해연구소가 설립돼 본격 가동하면 서해영토 수호, 연안 해양 환경과 갯벌, 금강하구 생태, 해양바이오 기초·산업화 연구 등 서해권역 현안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양바이오 기초 연구 및 산업화를 위한 기업들의 입주도 잇따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상욱 국장은 "이번 대상지 선정은 서해 해양과학기술 연구 거점과 중요 동력을 확보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시범사업을 거쳐 본격 설립·가동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는 한편, 연계 산업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 지역 국회의원, 서천군 등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