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1. 박경귀 아산시장 "자동차 자율주행, ‘신성장동력’ 기대” (1).jpg](http://www.sisacatch.com/data/editor/2307/20230726131846_3d2e50593ba986d5badfce50869860fc_rcxp.jpg)
이날 이재관 소장은 ‘자율주행차의 최신동향 및 주요 현안’을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주도하는 자율주행차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박경귀 시장은 강연에 앞서 "자율주행 기술은 반도체 산업 도시인 아산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신기술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는 자율주행 첨단 기술을 시험하고 인증하는 기관 유치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박 시장은 "그런 점에서 오늘 강연은 아주 중요하다. 이 시간을 통해 자율주행 신기술과 자율형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국가사업 유치 방안 등을 모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연단에 오른 이재관 소장은 "자동차 자율주행 기술은 시장 성장이 멈춘 자동차산업이 새로운 활로 개척을 위해 연구를 시작됐지만, 이를 완성도 있게 구현하려면 분야별 첨단 기술이 융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크기변환]1. 박경귀 아산시장 "자동차 자율주행, ‘신성장동력’ 기대” (2).jpg](http://www.sisacatch.com/data/editor/2307/20230726131909_3d2e50593ba986d5badfce50869860fc_u7rr.jpg)
그러면서 "결과적으로 사회 전반적으로 정보기술의 발달이 이뤄져야 한다. 자동차산업 발달의 부작용이었던 교통사고 및 체증, 환경과 노동력 문제 등을 해결하는 것이 새로운 사업모델이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특히 이 소장은 "최근 자율주행 기술이 자동차에서 건설기계, 농기계로 확장되고 있다. 일본은 관련 파생산업이 2035년에 104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본다”면서 "부품·서비스·인프라 등 모든 기술이 융합되는 산업인 만큼, 잠재력도 엄청나다”라고 강조했다.
이 소장은 이어 "자율형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자동차-인프라 정보융합을 통해 미래시장을 선도할 융합기술의 확보가 필요하다”며 "대학·연구소·기업 간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개방형 데이터베이스 및 플랫폼을 구축·제공해 다양한 연구개발 지원 및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해다.
한편, 아산시는 민선 8기 정책에 4차산업 신기술 트렌드를 접목하기 위해 이날 강연을 마지막으로 총 4회에 걸친 '전문가 트렌드 특강'을 완료했다.
시는 앞서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의 ‘메타세계가 바꾸는 디지털 문명시대 생존전략’ △전정규 한화시스템㈜ 부장의 ‘UAM 산업 개요 및 글로벌 동향’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의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 시대의 미래’ 등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