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백석대학교 졸업생 140여 명이 일본 IT 기업에 취업했고, 현재 40여 명이 재직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졸업생들의 취업이 약정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번 현지 산업체를 방문한 혁신융합학부 글로벌IT융합전공 이면재 주임교수는 "우리 대학은 최근 일본 취업 졸업생들의 네트워크인 ‘백석 IT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며 "일본 현장에 취업하는 졸업생들이 기존 취업한 선배들의 일본 IT 기업 직장생활 노하우를 전수받는 등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난 11월에는 일본 도쿄를 방문해 지엔지서비스, KICO, NOVO.S 등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체들과의 산학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일본 IT 취업을 위한 인재의 선발, 교육, 취업, 적응까지 체계적으로 도울 수 있는 공동 교육체계와 상담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백석대학교는 이뿐만 아니라 일본 현지에 졸업생들이 취업해 일하고 있는 업체들 중 일부를 선정해 업체 현지인을 센터장으로 위촉해 취업자들의 현지적응, 안전교육을 지원하는 ‘백석글로벌프론티어센터’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