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3-13 06:48

  • 구름많음속초8.7℃
  • 박무-1.4℃
  • 구름많음철원-1.0℃
  • 구름많음동두천1.3℃
  • 맑음파주1.7℃
  • 구름많음대관령-1.9℃
  • 구름많음춘천-1.0℃
  • 구름많음백령도5.4℃
  • 구름많음북강릉8.0℃
  • 구름많음강릉8.1℃
  • 구름많음동해8.2℃
  • 박무서울3.4℃
  • 안개인천2.3℃
  • 구름많음원주3.0℃
  • 구름많음울릉도8.5℃
  • 박무수원3.2℃
  • 흐림영월1.2℃
  • 구름많음충주2.9℃
  • 구름많음서산2.1℃
  • 흐림울진7.0℃
  • 박무청주5.8℃
  • 박무대전4.9℃
  • 흐림추풍령4.1℃
  • 흐림안동6.1℃
  • 흐림상주6.5℃
  • 구름많음포항9.9℃
  • 흐림군산3.0℃
  • 흐림대구9.1℃
  • 박무전주5.7℃
  • 구름많음울산7.9℃
  • 흐림창원9.8℃
  • 흐림광주7.8℃
  • 흐림부산10.1℃
  • 흐림통영10.6℃
  • 박무목포6.4℃
  • 흐림여수10.6℃
  • 박무흑산도5.3℃
  • 흐림완도8.6℃
  • 흐림고창4.6℃
  • 흐림순천8.0℃
  • 안개홍성(예)2.9℃
  • 흐림4.2℃
  • 박무제주9.8℃
  • 흐림고산9.6℃
  • 흐림성산10.1℃
  • 흐림서귀포11.8℃
  • 흐림진주6.8℃
  • 구름조금강화-1.0℃
  • 구름많음양평2.8℃
  • 구름많음이천-0.3℃
  • 구름많음인제-0.5℃
  • 구름많음홍천0.8℃
  • 흐림태백2.1℃
  • 구름많음정선군-0.7℃
  • 흐림제천-0.3℃
  • 흐림보은2.3℃
  • 구름많음천안2.3℃
  • 구름많음보령2.6℃
  • 흐림부여2.8℃
  • 흐림금산1.8℃
  • 흐림4.3℃
  • 구름많음부안4.5℃
  • 구름많음임실5.0℃
  • 구름많음정읍5.6℃
  • 흐림남원8.2℃
  • 흐림장수1.8℃
  • 구름많음고창군5.2℃
  • 흐림영광군4.8℃
  • 흐림김해시9.0℃
  • 흐림순창군6.4℃
  • 흐림북창원10.0℃
  • 흐림양산시6.8℃
  • 흐림보성군9.1℃
  • 흐림강진군7.9℃
  • 흐림장흥7.4℃
  • 흐림해남6.0℃
  • 흐림고흥5.6℃
  • 흐림의령군4.4℃
  • 흐림함양군2.9℃
  • 흐림광양시9.4℃
  • 흐림진도군5.7℃
  • 흐림봉화1.1℃
  • 흐림영주7.0℃
  • 흐림문경5.1℃
  • 흐림청송군2.7℃
  • 흐림영덕8.0℃
  • 흐림의성3.9℃
  • 흐림구미7.2℃
  • 흐림영천5.6℃
  • 구름많음경주시7.8℃
  • 흐림거창6.6℃
  • 흐림합천4.9℃
  • 흐림밀양8.3℃
  • 흐림산청4.9℃
  • 흐림거제9.4℃
  • 흐림남해8.8℃
  • 흐림6.4℃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한성백제박물관, ‘히타이트 전’…’하이테크 철기기술’ 강철국가는 백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한성백제박물관, ‘히타이트 전’…’하이테크 철기기술’ 강철국가는 백제

3월 8일부터 6월 8일까지, ‘히타이트 제국’ 유물 총 212점 전시
백제의 철기 문화가 특별히 발달한 중요한 증거는 ‘칠지도’

 

[크기변환][포맷변환]사본 -20250309_111046.jpg


[시사캐치] 백제의 첫 수도, 한성백제의 중심지인 몽촌토성 근처에 위치한 한성백제박물관에서 ‘히타이트 제국’의 문화유산 총 212점의 유물을 전시한다.

 

이번 히타이트 특별전을 통해 백제 문화와 세계 각국의 찬란한 고대 문명을 흥미롭게 접할 수 있어 인류 문명의 공통된 유산을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 같다.

 

주목할 유물은 청동기 후기 히타이트 문화를 대표하는 ‘청동무기’와 백제에서도 발견되는 ‘청동 비늘 갑옷’, 그리고 히타이트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정교한 ‘쐐기문자’와 ‘상형문자 점토판’이다.

 

특히 흥미로운 부분은 철기 문화는 고구려나 신라에서 먼저 발전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백제가 더 높은 수준의 철기 기술을 보유하고 발전시켰다는 점이다.

 

히타이트 오리엔트최강제국 전시전 기자설명회에서 한성백제박물관 김지연 관장은 "이번 전시는 청동기 문화가 번성했던 시기를 중심으로, 그 당시 철기를 제작하기 시작한 문화를 다루고 있으며, 특히 백제가 고구려, 신라, 가야보다 철 문화가 발달한 이유는 #칠지도 의 존재 때문인데, 칠지도는 삼국 중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정교하게 제작된 철제 유물로, 백제의 철기 문화가 특별히 발달한 중요한 증거”라고 말했다.

 

칠지도는 백제의 철기 기술 발전을 보여주며, 문화적으로나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철기 문화는 히타이트 문명과도 연결되며, 철기의 발전이 국가의 전투력과 경제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히타이트는 철기로 강한 군사력을 갖춘 대표적 문명이며, 이러한 기술 발전이 백제와 어떻게 연관되는지 살펴보는 것도 의미 있을 것 같다.

 

바다를 지배했던 해상 강국이자 문화와 기술의 중심지였던 나라 강철백제, 그 기백과 도전 정신, 역동적인 힘이 오늘날 ‘힘쎈충남’으로 이어진 듯 하다.

 

고대 문명 히타이트와 한성백제를 함께 만나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3월 8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된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