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29 00:42

  • 구름조금속초0.5℃
  • 맑음-2.5℃
  • 구름많음철원-4.6℃
  • 맑음동두천-2.0℃
  • 맑음파주-3.5℃
  • 구름많음대관령-5.8℃
  • 맑음춘천-2.5℃
  • 비 또는 눈백령도2.9℃
  • 맑음북강릉1.0℃
  • 구름조금강릉1.8℃
  • 구름많음동해2.2℃
  • 맑음서울-1.7℃
  • 맑음인천-0.8℃
  • 구름조금원주-1.0℃
  • 구름많음울릉도4.4℃
  • 구름조금수원-1.4℃
  • 구름조금영월-1.1℃
  • 구름많음충주-1.3℃
  • 흐림서산2.6℃
  • 흐림울진3.0℃
  • 구름많음청주2.2℃
  • 흐림대전1.5℃
  • 흐림추풍령1.7℃
  • 구름많음안동1.5℃
  • 흐림상주2.7℃
  • 흐림포항5.7℃
  • 흐림군산3.0℃
  • 흐림대구5.2℃
  • 비전주3.1℃
  • 구름많음울산5.0℃
  • 구름많음창원5.8℃
  • 비광주4.5℃
  • 구름조금부산6.4℃
  • 구름많음통영7.4℃
  • 구름조금목포8.2℃
  • 구름조금여수6.6℃
  • 구름많음흑산도5.9℃
  • 구름조금완도8.9℃
  • 구름많음고창4.7℃
  • 구름많음순천5.1℃
  • 흐림홍성(예)2.5℃
  • 흐림2.8℃
  • 흐림제주9.6℃
  • 구름많음고산8.4℃
  • 맑음성산7.3℃
  • 비서귀포7.0℃
  • 구름많음진주6.1℃
  • 맑음강화-2.0℃
  • 구름많음양평-1.3℃
  • 구름많음이천-2.4℃
  • 맑음인제-1.0℃
  • 구름조금홍천-2.5℃
  • 흐림태백-2.7℃
  • 구름조금정선군-1.3℃
  • 구름조금제천-4.8℃
  • 흐림보은1.9℃
  • 구름많음천안0.9℃
  • 구름많음보령2.8℃
  • 흐림부여2.7℃
  • 흐림금산3.3℃
  • 흐림2.0℃
  • 구름많음부안3.7℃
  • 흐림임실1.5℃
  • 구름많음정읍4.0℃
  • 흐림남원3.1℃
  • 흐림장수0.7℃
  • 구름많음고창군4.4℃
  • 흐림영광군6.0℃
  • 흐림김해시6.4℃
  • 흐림순창군3.7℃
  • 흐림북창원6.6℃
  • 구름많음양산시6.8℃
  • 맑음보성군6.2℃
  • 흐림강진군7.5℃
  • 구름많음장흥6.6℃
  • 흐림해남5.9℃
  • 맑음고흥6.6℃
  • 흐림의령군6.2℃
  • 흐림함양군3.8℃
  • 구름많음광양시5.1℃
  • 구름많음진도군5.7℃
  • 구름많음봉화1.4℃
  • 구름많음영주0.7℃
  • 구름많음문경1.4℃
  • 흐림청송군1.4℃
  • 구름많음영덕3.4℃
  • 흐림의성3.6℃
  • 흐림구미4.1℃
  • 흐림영천4.1℃
  • 흐림경주시5.0℃
  • 흐림거창3.1℃
  • 흐림합천6.3℃
  • 구름많음밀양3.5℃
  • 흐림산청4.0℃
  • 구름조금거제6.9℃
  • 구름조금남해6.8℃
  • 구름많음5.7℃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순천향대, 고물가 시대 ‘아침식사 백 원에 드려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

순천향대, 고물가 시대 ‘아침식사 백 원에 드려요’

충남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 농협중앙회·아산둔포농협 지원 받아 단돈 백 원에 아침밥 제공
충남 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도정한 쌀 활용해 충남 쌀 소비 촉진 함께 도와 …

f1_순천향대 재학생들이 향설1관 한식 뷔페식당에서 ‘백 원의 아침밥’을 배식하며 즐거워하고 있다.-1.jpg


[시사캐치] 오전 8시, 1교시 수업을 듣는 재학생들이 찾은 곳은 순천향대 향설1관·3관 한식 뷔페식당, 6천 원 상당의 든든한 아침밥을 단돈 ‘백 원’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총 200인분을 준비한 두 곳 식당의 ‘백 원의 아침밥’은 20여 분 만에 모두 동났다.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2024학년도 2학기, 지역 농특산물 ‘아산맑은쌀’을 활용해 학생들의 든든한 아침 식사 해결을 위한 ‘백 원의 아침밥’을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충남도와 농협중앙회는 지난 8월 순천향대를 비롯한 도내 대학교 15개소와 '대학생 아침밥 먹기·충남 쌀 소비 촉진' 협약을 체결했다. 대학생 아침밥에 사용되는 고품질 쌀을 저렴하게 공급해 청년들의 건강을 챙기고, 충남 쌀 소비를 촉진키로 한 것이다. 대학이 구내식당을 통해 대학생에게 제공할 아산맑은쌀을 구입하면, 도와 농협이 구매 금액의 30%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순천향대는 농협중앙회·아산둔포농협으로부터 충남 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충남 쌀을 공급받음에 따라, 아산맑은쌀을 지원받는 한식 뷔페식당 향설 1관·3관에서 단돈 백 원에 아침밥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순천향대는 오는 11월 22일까지 매일 400명의 식수 인원을 대상으로 아침 8시부터 10시까지(재고소진 시 조기 종료)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향설1관·3관 식당은 매일 200명을 대상으로 아산맑은쌀로 만든 밥, 반찬 4종과 지역 농특산물 ‘아산시 온새미로 목장 우유’ 등이 포함된 셀프코너의 한식 뷔페를, 야외 그라지에, 베이커리경은 매일 200명을 대상으로 아산 쌀로 만든 빵과 음료, 요거트, 계절 과일 등을 제공한다.

 

김서현 학생(관광경영학과, 3)은 "1교시 수업이 있는 날 학우들과 함께 단돈 백 원에 아침을 든든하게 챙겨 먹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라며 "특히, 물가가 인상돼 식비 걱정이 많았는데 저렴한 가격에 건강한 아침밥을 먹을 수 있어 더욱 만족도가 높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천 원의 아침밥’ 캠페인을 벌여 타 대학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았으며, 2020년에 농림축산식품부 천 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우수대학으로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이후 꾸준히 수상실적을 거둬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RISE체계 도입에 맞춰 충청남도의 ‘충남형 천 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대학과 농정원 그리고 충남도의 지원을 더 해 양과 질이 한층 높아진 든든한 아침 식사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2학기가 시작한 지 4주가 되는 지난 23일부터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을 야외 카페 매장에서 그대로 유지하되, 향설 1관·3관 두 개 식당에서 ‘백 원의 아침밥’을 운영하고 있어 재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