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3-12 21:44

  • 맑음속초11.0℃
  • 맑음4.8℃
  • 맑음철원6.7℃
  • 구름많음동두천6.5℃
  • 구름조금파주6.4℃
  • 구름많음대관령4.5℃
  • 구름조금춘천7.8℃
  • 구름조금백령도6.3℃
  • 구름조금북강릉12.1℃
  • 구름많음강릉13.0℃
  • 구름많음동해13.2℃
  • 박무서울7.9℃
  • 안개인천5.9℃
  • 구름많음원주9.4℃
  • 구름많음울릉도12.9℃
  • 박무수원6.7℃
  • 구름많음영월9.7℃
  • 구름많음충주9.5℃
  • 구름많음서산7.0℃
  • 구름많음울진12.6℃
  • 맑음청주10.0℃
  • 구름많음대전10.4℃
  • 구름많음추풍령10.8℃
  • 구름많음안동12.0℃
  • 구름많음상주12.6℃
  • 구름많음포항14.0℃
  • 맑음군산7.8℃
  • 흐림대구13.7℃
  • 박무전주9.2℃
  • 구름많음울산13.4℃
  • 구름많음창원11.0℃
  • 구름조금광주9.4℃
  • 구름많음부산13.1℃
  • 구름많음통영10.2℃
  • 박무목포7.8℃
  • 구름많음여수11.7℃
  • 흐림흑산도8.2℃
  • 구름많음완도10.6℃
  • 구름많음고창7.5℃
  • 구름많음순천11.0℃
  • 박무홍성(예)7.2℃
  • 맑음9.3℃
  • 흐림제주12.0℃
  • 흐림고산11.6℃
  • 구름많음성산11.3℃
  • 흐림서귀포12.8℃
  • 구름많음진주9.1℃
  • 구름많음강화5.2℃
  • 구름많음양평8.6℃
  • 구름많음이천8.2℃
  • 구름조금인제8.1℃
  • 구름많음홍천6.8℃
  • 흐림태백7.1℃
  • 구름많음정선군9.6℃
  • 구름많음제천8.3℃
  • 구름많음보은10.0℃
  • 구름많음천안8.7℃
  • 구름조금보령7.5℃
  • 구름많음부여8.4℃
  • 구름많음금산10.0℃
  • 구름많음8.7℃
  • 구름많음부안8.8℃
  • 구름많음임실9.6℃
  • 구름많음정읍9.0℃
  • 구름많음남원10.2℃
  • 구름많음장수9.3℃
  • 구름많음고창군8.8℃
  • 구름많음영광군8.3℃
  • 구름많음김해시12.6℃
  • 구름많음순창군10.0℃
  • 구름많음북창원12.7℃
  • 구름많음양산시10.5℃
  • 구름많음보성군11.7℃
  • 구름많음강진군10.4℃
  • 구름많음장흥10.6℃
  • 구름많음해남9.2℃
  • 구름조금고흥11.0℃
  • 구름조금의령군11.1℃
  • 구름조금함양군12.2℃
  • 구름많음광양시13.0℃
  • 구름많음진도군8.5℃
  • 구름많음봉화8.9℃
  • 흐림영주10.4℃
  • 구름많음문경11.5℃
  • 구름많음청송군9.8℃
  • 구름많음영덕13.9℃
  • 구름많음의성10.5℃
  • 구름많음구미12.9℃
  • 구름많음영천12.7℃
  • 구름많음경주시10.7℃
  • 구름조금거창10.2℃
  • 구름많음합천11.9℃
  • 구름조금밀양12.1℃
  • 구름많음산청12.1℃
  • 구름많음거제11.4℃
  • 구름많음남해12.1℃
  • 구름많음11.1℃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한성백제박물관, ‘히타이트 전’…’하이테크 철기기술’ 강철국가는 백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한성백제박물관, ‘히타이트 전’…’하이테크 철기기술’ 강철국가는 백제

3월 8일부터 6월 8일까지, ‘히타이트 제국’ 유물 총 212점 전시
백제의 철기 문화가 특별히 발달한 중요한 증거는 ‘칠지도’

 

[크기변환][포맷변환]사본 -20250309_111046.jpg


[시사캐치] 백제의 첫 수도, 한성백제의 중심지인 몽촌토성 근처에 위치한 한성백제박물관에서 ‘히타이트 제국’의 문화유산 총 212점의 유물을 전시한다.

 

이번 히타이트 특별전을 통해 백제 문화와 세계 각국의 찬란한 고대 문명을 흥미롭게 접할 수 있어 인류 문명의 공통된 유산을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 같다.

 

주목할 유물은 청동기 후기 히타이트 문화를 대표하는 ‘청동무기’와 백제에서도 발견되는 ‘청동 비늘 갑옷’, 그리고 히타이트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정교한 ‘쐐기문자’와 ‘상형문자 점토판’이다.

 

특히 흥미로운 부분은 철기 문화는 고구려나 신라에서 먼저 발전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백제가 더 높은 수준의 철기 기술을 보유하고 발전시켰다는 점이다.

 

히타이트 오리엔트최강제국 전시전 기자설명회에서 한성백제박물관 김지연 관장은 "이번 전시는 청동기 문화가 번성했던 시기를 중심으로, 그 당시 철기를 제작하기 시작한 문화를 다루고 있으며, 특히 백제가 고구려, 신라, 가야보다 철 문화가 발달한 이유는 #칠지도 의 존재 때문인데, 칠지도는 삼국 중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정교하게 제작된 철제 유물로, 백제의 철기 문화가 특별히 발달한 중요한 증거”라고 말했다.

 

칠지도는 백제의 철기 기술 발전을 보여주며, 문화적으로나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철기 문화는 히타이트 문명과도 연결되며, 철기의 발전이 국가의 전투력과 경제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히타이트는 철기로 강한 군사력을 갖춘 대표적 문명이며, 이러한 기술 발전이 백제와 어떻게 연관되는지 살펴보는 것도 의미 있을 것 같다.

 

바다를 지배했던 해상 강국이자 문화와 기술의 중심지였던 나라 강철백제, 그 기백과 도전 정신, 역동적인 힘이 오늘날 ‘힘쎈충남’으로 이어진 듯 하다.

 

고대 문명 히타이트와 한성백제를 함께 만나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3월 8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된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