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4-19 17:31

  • 흐림속초8.9℃
  • 비18.2℃
  • 흐림철원13.4℃
  • 구름많음동두천12.6℃
  • 흐림파주11.5℃
  • 구름많음대관령20.0℃
  • 흐림춘천17.7℃
  • 맑음백령도9.1℃
  • 구름많음북강릉12.0℃
  • 구름많음강릉12.6℃
  • 구름많음동해12.6℃
  • 비서울14.6℃
  • 흐림인천10.9℃
  • 흐림원주23.5℃
  • 구름많음울릉도17.2℃
  • 비수원15.0℃
  • 흐림영월25.1℃
  • 흐림충주24.2℃
  • 흐림서산14.2℃
  • 구름많음울진13.5℃
  • 비청주22.5℃
  • 흐림대전23.2℃
  • 흐림추풍령24.2℃
  • 흐림안동25.2℃
  • 흐림상주25.6℃
  • 구름많음포항25.6℃
  • 흐림군산21.6℃
  • 구름많음대구24.6℃
  • 비전주23.6℃
  • 구름많음울산21.8℃
  • 흐림창원20.0℃
  • 흐림광주21.8℃
  • 흐림부산18.4℃
  • 흐림통영18.7℃
  • 비목포19.9℃
  • 흐림여수18.4℃
  • 비흑산도14.5℃
  • 흐림완도19.6℃
  • 흐림고창21.2℃
  • 흐림순천18.8℃
  • 비홍성(예)16.1℃
  • 흐림22.3℃
  • 흐림제주21.2℃
  • 흐림고산16.4℃
  • 흐림성산18.8℃
  • 비서귀포17.5℃
  • 흐림진주20.3℃
  • 흐림강화10.7℃
  • 흐림양평18.5℃
  • 흐림이천19.3℃
  • 흐림인제20.1℃
  • 흐림홍천20.9℃
  • 구름많음태백21.8℃
  • 구름많음정선군24.5℃
  • 흐림제천22.1℃
  • 흐림보은24.1℃
  • 구름많음천안22.3℃
  • 구름많음보령15.9℃
  • 흐림부여21.3℃
  • 흐림금산24.2℃
  • 흐림20.0℃
  • 흐림부안22.6℃
  • 흐림임실22.1℃
  • 흐림정읍22.3℃
  • 흐림남원22.3℃
  • 흐림장수21.0℃
  • 흐림고창군21.3℃
  • 흐림영광군21.2℃
  • 구름많음김해시20.7℃
  • 흐림순창군22.4℃
  • 구름많음북창원20.9℃
  • 구름많음양산시20.8℃
  • 흐림보성군20.2℃
  • 흐림강진군20.8℃
  • 흐림장흥19.5℃
  • 흐림해남20.4℃
  • 흐림고흥19.3℃
  • 구름많음의령군22.6℃
  • 흐림함양군24.0℃
  • 흐림광양시19.6℃
  • 흐림진도군18.9℃
  • 구름많음봉화24.4℃
  • 흐림영주25.3℃
  • 흐림문경25.3℃
  • 구름많음청송군25.5℃
  • 구름많음영덕26.6℃
  • 구름많음의성25.7℃
  • 구름많음구미25.2℃
  • 구름많음영천23.6℃
  • 구름많음경주시25.6℃
  • 구름많음거창23.7℃
  • 구름많음합천22.4℃
  • 구름많음밀양22.0℃
  • 구름많음산청21.3℃
  • 구름많음거제18.0℃
  • 흐림남해19.7℃
  • 구름많음20.1℃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안신일 세종시의원 “전기차 충전소 안전 대책 시급”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안신일 세종시의원 “전기차 충전소 안전 대책 시급”


사본 -20221114134628_87568db6e1bd104ef9c22ec858ebc9ff_2cr7.jpg


[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신일 의원은(한솔동․장군면, 더불어민주당) 14일 제7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공공주택과 상가 등 민간건물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의 안전 관리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신일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 추진에 따라 전기차 보급이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또한 지난해 기준 총 23건으로 2017년에 비해 20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차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면 일반적인 ABC분말 소화기를 사용해도 잘 꺼지지 않고, 전기에너지가 남아 있으면 배터리가 전소할 때까지 화재 진압이 어려워 불길을 잡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안 의원은 "전기차 화재가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하면 열기와 연기 배출에 용이하지 않아 지상보다 진압이 더 어렵고 인명 및 물적 피해가 더 클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세종시 전기차 충전소 1,849곳 중 86%에 해당하는 1,595곳이 공동주택과 상가 건물 등 민간건물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대부분이 지하에 설치돼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더욱이 환경자동차법 시행령 개정으로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 의무시설 비율이 신축 아파트 5%, 기축 아파트 2%로 확대되었지만 현행법에 전기차 충전소 위치 및 소화 장비에 대한 규정이나 지침이 없는 실정인 만큼 세종시 차원의 대응 방안을 찾아 실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에 정책 대안으로 ▲신규 심의 대상 건축물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할 때 지상 설치를 유도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소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전기안전교육 실시 ▲전기차 화재에 전문적인 장비와 지식을 갖추고 대응할 수 있는 소방본부 차원의 교육과 훈련 적극 지원 등이 거론됐다.

 

안 의원은 "안전은 대비를 했을 때 지켜질 수 있다”며 "지금이 그 대비를 시작할 때”라고 당부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