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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송악! “자연과 문화, 역사관광지로 육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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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송악! “자연과 문화, 역사관광지로 육성할 것“

[크기변환]사본 -1. 박경귀 아산시장 "송악을 환경과 생태, 역사관광지로 육성할 것” (2).jpg


[시사캐치] 아산시 송악면 열린 간담회가 지난 20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안장헌 충남도의원, 김은아 아산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에 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경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송악면은 궁평저수지, 천년의 숲과 봉곡사, 강당골 계곡 등 지키고 보존해야 할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이 많은 지역”이라며 "외암민속마을 문화유산 전수관을 건립해 아산의 대표 역사 관광지로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궁평저수지 수변 생태 테마파크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트레킹과 생태체험이 가능한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고, 온양천·약봉천 수해복구 사업 준공, 국도 39호선 확·포장, 하수관로 정비 등 지역 인프라 확충을 통한 주민 편의성 향상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외암민속마을 진입로 입구에서 강당골 입구까지 교각 설치, 송악 시내버스 환승센터 활용방안 강구, 120번 시내버스 노선조정, 학생들 통학 시간대 대형 덤프트럭 면 소재지 진입 중단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즉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할 계획이며, 법과 제도, 예산상의 문제로 바로 조치가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점진적으로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또, 송남중학교 방과 후 아카데미 사업중단에 따른 청소년 돌봄 공백 우려 제기에 대해 "교육청의 교육 안정화 기금이 매년 세입으로 들어오고 있고, 아산시는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예산 부족에 시달리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교육지원청에 예산지원을 하면서 어떻게 쓰이는지 보고나 평가가 없었다”라면서 "앞으로 교육 운영의 역할 재정립을 통한 재정부담 주체를 명확히 하고, 특정 학교나 지역에 편중되지 않게 지원하는 아산형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해갈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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