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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한국 축구 역사 연구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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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한국 축구 역사 연구 첫발

f_축구추진단(축구역사박물관 건립 학술대회 포스터).jpg


[시사캐치]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가 한국 축구 역사 연구에 대한 첫발을 내딛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다음 달 3일 오후 2시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학술대회’는 천안시가 추진하는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의 학술적 선행 연구 차원에서 마련됐다.

 

‘한국 축구의 역사와 미래’라는 주제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학술대회는 짧은 기념행사에 이어 천안시 이기백 학예연구사의 ‘축구역사박물관 천안 건립의 당위성’ 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들의 분야별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 △국립체육박물관 김희태 학예연구사의 ‘한국 근대 스포츠 도입과 체육사 연구 동향’ △공주대학교 박 범 교수의 ‘일제강점기 축구경기의 전개 과정과 지역사회’ △국립태권도박물관 나승재 학예연구사의 ‘전문 체육박물관의 역할과 필요성’ 등을 연구과제로 발표한다.

 

또한 종합토론은 한국체육대학교 조준호 교수, 성공회대학교 정윤수 교수, 경일대학교 정정용 교수(2019년 FIFA U-20 준우승 감독), 대한축구협회 박공원 이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학술대회는 학계, 축구계, 박물관 전문가,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축구사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지 못한 상황에서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축구에 관심 있는 전문가와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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