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행결과 평가는 제4기 중장기계획의 4년 차인 2022년에 시행한 6대 추진전략과 32개 세부 사업의 시행결과에 대한 평가 회의로, 지난 9일 개최한 실무협의체 논의를 거쳐 대표협의체에 상정됐다.
이날 회의는 공공 및 민간기관 대표와 세부 사업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2019~2022) 계획의 마무리와 제5기(2023~2026) 계획의 성공적인 시작을 위한 총평, 2022년도 모니터링 설문을 통해 선정한 4개 우수사업 발표와 각 세부 사업별 시행 결과에 대한 검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시는 회의에서 심의·의결된 평가 결과를 2월 말까지 충청남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과 사회복지증진을 위해 지자체가 사회보장 수요와 지역환경 분석 등을 거쳐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의무 계획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를 수립·시행·평가 및 사회보장 추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민·관 협력기구이다.
박상돈 시장은 "올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이 완전체를 이루어 협의체의 활성화가 기대되는 만큼 제5기 중장기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달라”며 "천안시에서도 시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