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학생 조치 8호(전학) 이상 건수가 증가하고, 학업중단 학교 밖 청소년 선도의 필요성이 증가하였으며, 피․가해학생 저연령화(초5~중2)에 따른 법률 사각지대 학생의 교육적 선도가 시급하고, SNS 등을 활용한 학교폭력, 비행, 범죄 중계방송으로 이어지는 최근 모방범죄 사전 예방의 필요성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되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을 활용한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법교육 운영을 강화하고,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천안아산지역협의회를 학교폭력 가해학생(보호자) 특별교육 지정기관으로 운영하여 특별교육의 실효성을 강화하며, 가해학생(보호자) 유형별, 조치별, 횟수별 재구조화 및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천안아산지역협의회․경찰서․청소년수련관 등과의 협업을 통한 가해학생(보호자) 지도 프로그램 발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한편, 천안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예방, 생활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학교 담당자 연수 운영은 물론 비행신고 다발구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의 합동 도보순찰을 수능 이후 주 3회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실무 중심 유관기관 연계 합동 대책회의 및 협의회를 매월 1회 정례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학교폭력, 비행 다수 발생교 현장 방문을 강화하고, 수업이나 생활지도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학생 단계별 천안형 인성교육 자료집을 개발, 2024년 2월 중에 관내 모든 학교에 배부할 방침이다.
박종덕 교육장은"최근 학업중단 학교 밖 청소년의 학교폭력, 비행, 범죄가 증가하고, 피․가해학생이 저연령화되며, SNS 등을 활용하여 학교폭력 등을 중계방송하는 등 다양화되고 있다. 이에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 및 생활지도 대책은 어떠한지 다시 한번 돌아보고, 촘촘한 안전망 구축과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구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