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은 내년 2월, 천안시와 1기 협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2027년 2월까지 3년간 충남행복교육지구로 재지정하고, 천안시와 △지역기반 혁신 미래교육 확대 △마을중심 교육활동 활성화 △건강한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협약을 통해 2025년까지 2년간 7곳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돌봄시설 이용 학생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2020년부터 천안시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위해 매년 1억 원을 지원해온 바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미래사회는 인간다움이 더욱 중요해지는 사회가 될 것것이다. 마을과 학교가 함께 나서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양육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