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28 23:35

  • 맑음속초1.3℃
  • 구름조금-1.5℃
  • 맑음철원-3.7℃
  • 구름조금동두천-2.1℃
  • 구름조금파주-3.2℃
  • 구름조금대관령-5.4℃
  • 구름조금춘천-1.2℃
  • 눈백령도3.2℃
  • 맑음북강릉1.2℃
  • 맑음강릉3.0℃
  • 구름조금동해2.7℃
  • 구름조금서울-1.3℃
  • 구름조금인천-1.1℃
  • 구름조금원주-0.2℃
  • 구름많음울릉도4.6℃
  • 구름조금수원-0.8℃
  • 구름조금영월-0.7℃
  • 구름많음충주-1.8℃
  • 흐림서산3.0℃
  • 구름많음울진3.5℃
  • 구름많음청주2.2℃
  • 비대전1.5℃
  • 흐림추풍령1.7℃
  • 구름많음안동1.8℃
  • 흐림상주2.7℃
  • 흐림포항5.9℃
  • 흐림군산3.0℃
  • 흐림대구5.3℃
  • 비전주3.6℃
  • 구름많음울산5.4℃
  • 구름많음창원5.1℃
  • 비광주6.5℃
  • 맑음부산6.1℃
  • 맑음통영7.3℃
  • 구름많음목포7.8℃
  • 구름조금여수6.8℃
  • 흐림흑산도6.5℃
  • 구름많음완도8.2℃
  • 흐림고창5.9℃
  • 구름많음순천3.9℃
  • 흐림홍성(예)2.6℃
  • 구름많음2.8℃
  • 구름조금제주9.4℃
  • 구름많음고산7.2℃
  • 맑음성산7.4℃
  • 비서귀포8.0℃
  • 흐림진주6.9℃
  • 구름조금강화-1.7℃
  • 구름조금양평-0.7℃
  • 구름많음이천-1.7℃
  • 맑음인제-0.9℃
  • 구름조금홍천-1.6℃
  • 구름많음태백-2.3℃
  • 구름조금정선군-0.8℃
  • 구름조금제천-2.7℃
  • 흐림보은2.0℃
  • 구름많음천안1.1℃
  • 흐림보령2.9℃
  • 구름많음부여3.0℃
  • 흐림금산3.2℃
  • 흐림2.1℃
  • 구름많음부안5.5℃
  • 흐림임실1.9℃
  • 흐림정읍4.3℃
  • 흐림남원3.2℃
  • 흐림장수1.3℃
  • 흐림고창군5.1℃
  • 흐림영광군7.0℃
  • 구름많음김해시6.2℃
  • 흐림순창군3.4℃
  • 구름많음북창원6.8℃
  • 구름많음양산시7.6℃
  • 흐림보성군6.9℃
  • 구름조금강진군7.3℃
  • 구름조금장흥6.3℃
  • 흐림해남6.5℃
  • 흐림고흥7.2℃
  • 흐림의령군6.2℃
  • 흐림함양군4.1℃
  • 구름많음광양시4.6℃
  • 구름많음진도군5.2℃
  • 구름많음봉화1.5℃
  • 구름많음영주0.9℃
  • 흐림문경2.1℃
  • 구름많음청송군1.4℃
  • 구름많음영덕3.8℃
  • 흐림의성3.6℃
  • 흐림구미4.3℃
  • 흐림영천4.3℃
  • 흐림경주시5.3℃
  • 흐림거창3.8℃
  • 구름많음합천5.9℃
  • 구름많음밀양5.3℃
  • 흐림산청4.3℃
  • 맑음거제7.1℃
  • 맑음남해7.0℃
  • 구름많음5.9℃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온양민속박물관 46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사랑방’ 개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온양민속박물관 46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사랑방’ 개최

아산500.jpg


[시사캐치] 아산시에 있는 (재)구정문화재단 온양민속박물관이 개관 46주년을 맞아 10월 1일부터 24일까지 특별기획전 ‘사랑방’과 선비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조선시대 유교문화가 뿌리내리면서 안방과 분리된 사랑방은 남자들의 생활공간이자 학문을 배우고 취미를 즐기며, 손님을 맞이하는 접객의 공간으로 가문의 권위와 위용을 나타냈다. 선비로서 유교적 윤리관에 따라 고고한 지조를 지키는 것은 물론 청빈하고 검소한 성품으로 예(禮)를 갖추고자 상대방을 배려한 선조들의 생활문화를 살펴보고자 한다.

 

전통가옥인 너와집에서 열리는 <사랑冊방>은 책을 가까이하며 문인으로서 소양을 닦았던 공간으로 선비문화를 소개한다. 책가도를 중심으로 책장, 책궤, 서안 등 박물관 소장품과 함께 현대 작가들의 작품이 조화롭게 구성된다.

 

또한 구정아트센터에서는 지난 8월 워크숍을 통해 현대 작가 36팀이 재해석한 ‘반盤’을 소개하는 <반반반- 너르고 바른 반> 전시가 열린다. 소반, 모반, 과반, 탁반, 두리반 등 온양민속박물관의 다양한 소장품과 함께 전시되는 이번 전시는 다양한 창작자들이 다양한 기법과 재료로 오늘날 쓰임이 있는 반盤’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전시뿐만 아니라 독서로 지성과 인품을 얻은 선비의 문화를 경험하는 차회와 독서회 그리고 서산 만들기가 진행되며, 문자향이 담긴 시전지 만들기, 선비들의 비움을 경험하는 요가 프로그램, 나의 작은 정원을 가꿔보는 분재 클래스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온양민속박물관은 지난 46년간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존하는 역할을 넘어 전통을 이어나갈 다음 세대들을 위해 디자이너, 공예가, 사진가 등 다양한 문화예술가와 함께 우리 고유의 문화가 선순환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온양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선비의 이상향을 배우고 오늘날 우리의 삶의 품격을 고요히 사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시 문의는 온양민속박물관 전화(041-542-6001~3), 홈페이지(http://onyangmuseum.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