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넷은 사례관리 활성화와 효과성을 높여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사례관리를 추진하고 있는 천안시 민관기관의 공유 장이다.
지난해에는 천안시 사례관리 발전 방향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해 긍정적인 결과를 얻기도 했다.
3년 차 천사넷은 천안시청 복지정책과와 천안쌍용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주관을 맡았고,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 박석란 관장이 정신적 지지자이자 슈퍼바이저로 활동한다. 천안시청 등 9개 공공기관과 천안쌍용종합사회복지관 외 16개 기관 등 모두 55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천사넷 회원 간 유기적 관계를 강화하고 복지대상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서비스 중복지원 방지와 복지서비스 만족을 이끌어내어 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한 일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관 간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맹영호 복지정책과장은 "급변하는 복지 환경 속에 민관협력으로 천안시민에 대한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사각지대에 놓이는 대상자가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천사넷을 통해 천안시 사례관리가 꽃을 활짝 피워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