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한 오세현 시장은 이날 4월 직원 월례모임에서 "앞으로 더 나은 시정을 펼치겠다”며 ‘큰절’로 취임 인사를 전했다.
오세현 시장은 "민선 7기 때나 지금이나 이름은 오세현 그대로지만 그때와 지금의 마음가짐이 많이 달라졌다. 직원 여러분이 행복해야 시민에게 다정한 미소로 응대할 수 있다”면서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행복한 일터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불필요한 업무와 과도한 동원을 줄이고, 공정한 인사체계와 정당한 보상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하며 "공직자들이 시민만 바라보고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권한은 확대하고, 책임은 시장이 지겠다”며 적극적인 조직 문화 개선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계속해서 오세현 시장은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회복을 위해 아산페이 확대, 예산 조기집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시행 등을 즉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50만 자족도시,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이라는 비전 아래 주요 사업들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함을 세심하게 살피며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청 직원을 대표해 노조 위원장에게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 구현을 위해 열심히 두발로 뛰라는 의미로 아주 튼튼한 운동화를 선물 받은 오세현 시장이 어떤 아산시의 미래를 그려나갈지, 그 희망찬 여정이 기대된다.
한편 오세현 시장은 지난해 10월 25일 국회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아산시 유치를 위한 대토론회 막바지 끊임없이 손을 들며 발언권을 얻어 내고 경찰대, 병원 등을 유치해왔던 역사를 상세히 설명하며 아산시가 '제2중앙경찰학교'를 유치해야 하는 당위성을 강력하게 주장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