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종전 ‘빈대 긴급 대응 방안’에 근거하여, 오는 27일(수)까지 표본학교 빈대 정밀 진단 조사를 도내 32개교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전문 방제업체를 통해 교실, 기숙사, 보건실, 통학차량 내의 빈대 서식 여부를 정밀 진단하며, 학교에서 빈대(흔적 포함)가 발견될 경우 해당 실을 즉시 사용 중지하고 관할 보건소와 협의하여 전체 시설에 대한 방제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청에서는 지난달 14일 기존 빈대 정보집에 빈대 관련 질의응답과 방제 관련 문의처를 추가한 빈대 정보집[제2판]을 각급학교 및 직속기관에 안내한 바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빈대로부터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학교 내 정기적인 소독과 방제 활동을 성실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