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저경력 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평소 느끼는 고충과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되었다.
참석자들은 "부패 씻고 청렴 새기기”의 일환으로 청렴 비누를 만들고 인근 카페로 이동해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8급 공무원은 "사무실 밖에서 격의 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도 교육장은 "청렴은 단순한 규칙 준수가 아닌, 서로에 대한 존중과 이해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신뢰받는 공직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