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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모나무르 윤경숙 대표 “문화·예술 힘찬 시동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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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모나무르 윤경숙 대표 “문화·예술 힘찬 시동 걸었다”

[시사캐치]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브렌딩이 강점인 복합문화공간 모나무르 윤경숙 대표는 조형을 전공한 문화예술경영인이다.

 

자연과 현대적 감각, 시스템의 혁신, 창의적인 목표와 끝없는 도전의식으로 시간을 만들며 지역의 삶을 바꾸고, 창의문화예술의 도시로 조성하려는 야심 찬 걸음을 내딛고 있다.

 

천혜자원 아산시를 담은 문화기반 시설과 수준 높은 기획 공연 및 전시 등으로 일상을 치유하며 예술적 행보로 지역문화발전 가치매김에도 충분하다.

 

아산의 역사를 새롭게 짜나가는 그녀!

윤경숙 대표의 문화·예술!지역 경제성장 이끌 희망엔진을 가동해본다.

 

다음은 문화예술 분야에 주력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힌 윤경숙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메인 660.JPG

 

Q. 모나무르의 간단한 소개와 사업계기

 

=> 모나무르는 자연을 주제로 물과 빛 소리와 함께 어우러지는 감성공간이다. 언제든 와서 문화를 즐기고 공연을 즐기는 곳! 가족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립하게 되었다.

 

모나무르는 어렸을때부터 한번도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은 꿈이었다.

고향 아산에서 내 가족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 질 수 있는 문화복합공간을 마련하고 싶었고 아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싶다.

 

Q. 운영하시면서 힘들었던 점?

 

=> 201910, 오픈해 두 달 만에 코로나를 맞았다.

 

아산에 문화복합공간 모나무르라는 곳이 생겼는데.. 많은 유명 작가들이 전시, 공연을 하는데도 관심이 없었다.

 

처음에는 시민들이 오셔서 그림에 대한 이해도 보다 그냥 사진만 찍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웠는데, 3년여의 시간을 걸어 오면서 문화예술에 대해 바라보는 시선이 많이 달라져 보람을 느낀다.

 

공연, 미술, 문화만의 공간이 아닌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려고 먹거리까지 하다 보니, 많은 손길과 사람들의 입맛을 맞추는게 힘들었고, 무엇보다 각자 색깔이 다른 고객들 응대가 가장 어려웠다.

 

서비스업을 쉽게 생각한건 아닌가?이런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가 참 어렵구나! 모나무르 모든 식구들이 이런 힘든 시기를 지나 3년이란 세월이 흘러갔다.

지금은 다른 식당을 찾아 음식을 먹을 때 항상 감사하다는 마음이다.

 

개인이 운영하는 공간이지만 모나무르의 모든 공연, 전시 관람은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운영한다.

 

Q.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 있으시다면?

 

=> 충남에서 최초 1호로 아트페어를 하고싶다.

서울 코엑스에서만 아트페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 충남 아산 모나무르에서 고가나 저가나 그림판매 시도도 해볼 생각이며 우리 집 거실에도 유명 작가의 그림을 걸어보자 하는 생각이다.

 

공연과 전시에 더 좋은 작가들을 모시고 좋은 작품을 많은 시민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Q.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아산시에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박경귀 아산시장님께서도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다. 시장님이 펼쳐 나가실 문화예술인문에 많은 기대를 하게된다.

 

우리 동네에 생긴 모나무르에서 무엇을 하나? 어떤 전시와 공연을 하나? 문화적 시선, 그리고 예술적 시선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고, 문화를 매개로 소통을 이어가고 싶다.

 

좋은 작품을 걸어 전시를 하는 작가들한테도 힘이 날것이다.

 

Q. 지역민들게 하시고 싶은 말씀

 

=> 서울이나 부산 대구에서가 아니라 아산 모나무르에서 유명작가들의 좋은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도록 하고 싶고, 그 작품을 관심있게 봐 주시면 좋겠다.

 

아산시 문화예술의 중심지 모나무르에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하게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

 

Q.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도전하지 않는 삶은 죽은 삶이다.” 이 말을 가장 좋아한다.

나는 늘 도전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암기 하고 머릿속에 집어넣고 실행시킨다.

 

피아노를 배우고 싶은데 돈이없고 그림을 배우고 싶은데 이런 저런 어려운 형편으로 자기개발을 못하고 도전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을거다.

어려운 학생들을 잘 인도해서 좋은 길로 갈 수 있게 이끄는 삶도 행복한 일이다.

 

나도 힘든 가정형편에서 공부를 했고 없는 살림에 공부를 하고 싶었던게 많았다. 지난 10여년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받은 월급을 다시 학생들을 위해 쓰는게 너무 행복하고 보람이었다.

 

새로운 꿈과 희망에 도전하는 문화예술인들과 지역민들의 삶에 힘이 되어 주고싶다.

 

한편 모나무르 윤경숙 대표는 아산시의 문화예술활동을 진흥시키는 것은 물론 지역 사회 구석 구석 보탬이 되고자 결식아동 후원 바자회쌀기부 꽃다발 기부 지역 어르신경로잔치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주요경력으로 수원대 미술대학원 화예조형학과 겸임교수 오산대 이벤트연출학과 겸임교수 역임 상명대 웨딩산업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모나무르 경영에만 전념하고 있다.

 

대표작 바오밥 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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