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4-19 21:41

  • 구름많음속초8.7℃
  • 흐림14.6℃
  • 구름많음철원12.2℃
  • 흐림동두천12.1℃
  • 구름많음파주10.6℃
  • 흐림대관령14.0℃
  • 구름많음춘천14.6℃
  • 맑음백령도8.1℃
  • 천둥번개북강릉8.1℃
  • 흐림강릉9.2℃
  • 흐림동해10.1℃
  • 박무서울12.4℃
  • 박무인천10.8℃
  • 흐림원주14.9℃
  • 구름많음울릉도18.3℃
  • 흐림수원11.4℃
  • 흐림영월17.9℃
  • 흐림충주17.3℃
  • 구름많음서산11.1℃
  • 구름많음울진10.5℃
  • 비청주17.4℃
  • 비대전17.3℃
  • 구름많음추풍령18.7℃
  • 비안동20.0℃
  • 구름많음상주19.5℃
  • 흐림포항22.2℃
  • 구름많음군산13.9℃
  • 흐림대구20.9℃
  • 비전주18.5℃
  • 흐림울산20.1℃
  • 흐림창원18.3℃
  • 비광주18.1℃
  • 비부산18.3℃
  • 흐림통영18.0℃
  • 비목포17.6℃
  • 흐림여수16.9℃
  • 비흑산도15.9℃
  • 구름많음완도16.9℃
  • 구름많음고창17.1℃
  • 흐림순천17.1℃
  • 비홍성(예)12.8℃
  • 구름많음18.1℃
  • 흐림제주18.2℃
  • 흐림고산16.9℃
  • 흐림성산18.2℃
  • 흐림서귀포18.3℃
  • 흐림진주18.1℃
  • 맑음강화9.3℃
  • 흐림양평14.0℃
  • 흐림이천14.1℃
  • 흐림인제14.3℃
  • 흐림홍천14.6℃
  • 구름많음태백17.4℃
  • 흐림정선군17.1℃
  • 구름많음제천16.7℃
  • 구름많음보은18.0℃
  • 구름많음천안13.7℃
  • 구름많음보령11.8℃
  • 구름많음부여15.5℃
  • 구름많음금산18.4℃
  • 구름많음16.3℃
  • 구름많음부안16.0℃
  • 구름많음임실17.4℃
  • 구름많음정읍18.0℃
  • 구름많음남원18.4℃
  • 흐림장수16.9℃
  • 구름많음고창군17.2℃
  • 구름많음영광군15.9℃
  • 흐림김해시19.6℃
  • 구름많음순창군17.7℃
  • 구름많음북창원19.3℃
  • 흐림양산시19.0℃
  • 구름많음보성군17.9℃
  • 구름많음강진군18.4℃
  • 구름많음장흥17.2℃
  • 구름많음해남19.1℃
  • 흐림고흥18.3℃
  • 흐림의령군19.7℃
  • 구름많음함양군18.5℃
  • 흐림광양시17.8℃
  • 흐림진도군17.5℃
  • 구름많음봉화17.8℃
  • 구름많음영주18.1℃
  • 구름조금문경17.9℃
  • 구름많음청송군20.4℃
  • 구름많음영덕11.2℃
  • 구름많음의성21.4℃
  • 구름조금구미21.2℃
  • 구름많음영천20.5℃
  • 흐림경주시21.6℃
  • 흐림거창18.4℃
  • 구름많음합천19.7℃
  • 구름많음밀양19.3℃
  • 구름많음산청18.4℃
  • 흐림거제17.8℃
  • 흐림남해18.3℃
  • 흐림18.0℃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남도, 기후변화 대응 "쌀 품종 개발 필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충남도, 기후변화 대응 "쌀 품종 개발 필요"

평균 기온 상승 시 중만생종 쌀 생산량 감소…품종별 적정 이앙시기 재조정 필요

 

[시사캐치]기후변화에 따른 평균 기온 상승 시 쌀의 품질 하락과 수량 감소가 예측되는 만큼 이에 대응한 새로운 품종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10일 최경진 도 농업기술원 전문경력위원(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작물재배생리연구실장)에 따르면 평균 기온 상승 시 벼 등숙관여 효소의 활력이 조기에 상실돼 현미천립중 및 수량감소로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 박사는 "천안시의 평균 기온은 지난 30년간 약 0.7상승했다"‘대표 농도 경로(Representative Concentration Pathways, RCP) 지수를 보면 기후변화를 억제하지 않았을 경우 21세기 말 한반도의 평균기온은 5.7(RCP 8.5)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대표 농도 경로는 인간의 활동이 지구의 대기에 미치는 영향의 변화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기온이 상승하면 벼는 이앙 시기가 앞당겨져 고온 등숙이 우려되는데, 최 박사는 이 경우 중만생종은 쌀 수량이 최대 30% 이상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최 박사는 "벼 이삭이 패고 나서 지역별로 40일간 평균기온이 22내외가 되는 조건에서 쌀의 품질과 수확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고온 등숙을 피할 수 있도록 지역 및 품종별 적정 이앙 시기 재조정 등 새로운 재배법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덕상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은 "기후변화에 적응성이 높은 새로운 품종을 개발할 필요성이 높아졌다"앞으로 지역별 재배 기술을 보완해 고품질 쌀 생산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내용은 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5일 개최한 충남지역의 기상 자료를 활용한 고품질 쌀 생산이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 발표됐으며, 최 박사는 기상 관련 벼 재배 생리 연구에 있어 국내 최고의 권위자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