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아산시가 지난달 31일 ‘제6기 아산시 청년위원회’의 청년위원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만 18세~39세 이하 학생과 취업준비생, 직장인, 창업자, 청년 활동가 등 아산시의 다양한 계층의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위원회는 청년 문제를 청년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직접 주도해 청년정책을 제안하는 청년참여기구다.
이날 위촉장 수여와 함께 제6기 청년위원회 위원장으로 이재민 위원장을 선출했으며, 이어 정기 회의를 통한 분과별 임원 선출, 향후 활동 방향과 역할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제6기에 이른 청년위원회는 앞으로 1년간 지역에서 청년의 삶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청년참여 △청년 정착 △청년문화예술 3개 분과를 구성하고 워크숍과 역량 강화교육, 정책 제안, 청년주간 행사 기획, 시정 활동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청년 주도의 아이디어가 실제로 구현돼 정책화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품고 미래세대의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청년위원회는 2017년 제1기를 시작으로 △천아제일문화대회 △청년정책마켓 △청년정책 홍보 캠페인 △청년의 날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