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7-14 08:31

  • 흐림속초20.8℃
  • 비21.2℃
  • 구름많음철원21.9℃
  • 구름조금동두천23.0℃
  • 구름조금파주22.8℃
  • 흐림대관령16.7℃
  • 흐림춘천21.0℃
  • 맑음백령도21.7℃
  • 흐림북강릉20.2℃
  • 흐림강릉20.8℃
  • 흐림동해20.8℃
  • 흐림서울25.1℃
  • 구름조금인천23.9℃
  • 흐림원주20.9℃
  • 천둥번개울릉도19.1℃
  • 맑음수원23.8℃
  • 구름조금영월20.3℃
  • 흐림충주21.2℃
  • 맑음서산23.9℃
  • 흐림울진20.2℃
  • 구름많음청주23.2℃
  • 구름많음대전22.4℃
  • 구름많음추풍령21.6℃
  • 구름많음안동21.4℃
  • 구름많음상주22.7℃
  • 흐림포항21.6℃
  • 구름조금군산23.5℃
  • 구름조금대구23.0℃
  • 흐림전주23.3℃
  • 구름많음울산20.7℃
  • 맑음창원23.2℃
  • 박무광주22.8℃
  • 구름조금부산22.0℃
  • 맑음통영23.9℃
  • 맑음목포24.9℃
  • 맑음여수23.6℃
  • 흐림흑산도26.8℃
  • 맑음완도25.5℃
  • 구름조금고창23.7℃
  • 맑음순천22.3℃
  • 구름조금홍성(예)24.6℃
  • 구름조금22.1℃
  • 맑음제주25.3℃
  • 맑음고산25.1℃
  • 맑음성산25.4℃
  • 맑음서귀포27.3℃
  • 맑음진주23.0℃
  • 구름조금강화24.5℃
  • 구름많음양평22.1℃
  • 구름많음이천22.2℃
  • 흐림인제21.0℃
  • 흐림홍천21.5℃
  • 흐림태백17.6℃
  • 구름많음정선군19.7℃
  • 흐림제천20.4℃
  • 구름많음보은21.1℃
  • 구름조금천안21.7℃
  • 흐림보령23.9℃
  • 구름조금부여22.4℃
  • 구름많음금산21.9℃
  • 구름많음21.5℃
  • 맑음부안24.0℃
  • 구름조금임실21.6℃
  • 구름많음정읍23.6℃
  • 구름많음남원21.7℃
  • 흐림장수20.2℃
  • 구름조금고창군23.0℃
  • 맑음영광군24.0℃
  • 구름조금김해시22.1℃
  • 맑음순창군22.0℃
  • 맑음북창원23.4℃
  • 구름많음양산시23.0℃
  • 맑음보성군24.7℃
  • 맑음강진군24.6℃
  • 맑음장흥24.9℃
  • 맑음해남24.4℃
  • 맑음고흥24.4℃
  • 맑음의령군22.9℃
  • 맑음함양군23.9℃
  • 맑음광양시24.5℃
  • 맑음진도군25.2℃
  • 구름많음봉화19.6℃
  • 구름조금영주22.2℃
  • 구름많음문경21.8℃
  • 구름많음청송군20.7℃
  • 흐림영덕20.1℃
  • 구름많음의성21.9℃
  • 구름많음구미23.8℃
  • 구름많음영천21.0℃
  • 구름많음경주시21.8℃
  • 맑음거창22.9℃
  • 맑음합천22.6℃
  • 구름조금밀양24.0℃
  • 맑음산청23.6℃
  • 맑음거제23.5℃
  • 맑음남해23.0℃
  • 구름조금23.4℃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열차 타고 충남에서 40, 50년 전 추억 소환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열차 타고 충남에서 40, 50년 전 추억 소환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 1회차 320명 장항선 4개 시군 방문

[크기변환][사진자료] 열차 타고 충남에서 40, 50년 전 추억을 소환하다.png


[시사캐치] "40, 50년 전 학창 시절에 열차로 떠난 수학여행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부라보 충남! 또 오겠습니다.”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 코레일,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예산군· 홍성군· 보령시· 서천군 등 8개 기관이 공동진행하는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 열차’ 1회차 프로그램이 지난 19일 마무리됐다.

 

이 여행 프로그램은 열차 안에서 통기타 연주, 추억의 간식, 교복 등 70, 80년대 열차 안 풍경을 재연해 시니어들에게 40, 50년 전 감성을 호소하며 장항선 권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한 것.

 

이날 오전 8시 30분 서울역을 출발한 열차는 영등포, 수원, 평택, 천안역에서 잇따라 관광객 320명을 태웠다. 참가자들은 열차 안에서 통기타 연주를 감상하고 추억의 간식인 삶은 달걀과 사이다 등을 즐겼다. 또 열차 안에 마련된 옛 교복을 입고 사진 촬영을 하는 등 과거를 소환하며 즐거워했다.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희망에 따라 예산역과 홍성역, 대천역, 서천역에서 각각 하차한 뒤 시군에서 마련한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 지역 관광지, 맛집, 전통시장, 축제장 등을 찾았다.

 

예산지역의 경우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에서의 트랙터 타기, 수덕사 방문 및 산채정식, 예산상설시장과 삼국축제장 등을 방문했다. 홍성역에서 내린 관광객들은 홍주읍성 견학~한우불고기~스카이타워 방문에 이어 서부면 남당항에서 열리는 대하축제장과 광천전통시장에서 열린 토굴새우젓조미김축제장을 방문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광천전통시장에서 새우젓을 비롯해 광천김 등을 구입하거나 택배 주문하는 모습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보령의 경우 상화원과 대천해수욕장 등을, 서천역에서 내린 관광객들은 신성리 갈대숲과 국립해양박물관, 장항송림욕장 스카이워크 등을 방문했다.

 

이날 1회차 프로그램에 운행된 열차는 중고생 수학여행 전용열차인 ‘E(education)-트레인’으로 열차 내 객실 공간이 넓고 각종 이벤트 공간 등이 조성돼 있다.

 

부부 5쌍이 참가했다는 권 모 씨(65‧여‧경기 의정부시)는 "가격도 저렴하고 안전하게 충남의 맛있는 음식과 중요한 곳만 쏙쏙 골라 여행을 하게 돼 대만족”이라며 "내년 봄에도 다시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여행 코스에 포함시킨 전통시장 상인의 경우 레트로 낭만열차 덕분에 매출이 크게 올랐다”며 기뻐했다.


11월, 12월 레트로낭만열차 상품 문의 및 예약은 코레일 공식여행사인 ‘행복을 주는 사람들’ 누리집에서 팔도장터열차 당일 프로그램을 검색하면 된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