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포기하고 자신감을 잃은 청년에게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 의지를 높이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촉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사업으로, 충청남도와 진흥원은 13개 시군(그외 천안시, 예산군 별도운영)에 교육거점 지정 및 청년코디 배치 등 운영을 준비했다.
서산시 20여명의 청년들을 시작으로 당진시 6월 26(월), 보령시와 홍성군 6월 27일(화) 프로그램이 시작될 예정이며, 그 외 시군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충남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도전 프로그램(단기: 5주)과 도전+ 프로그램(중장기 : 5개월)으로 구성 운영되며, 프로그램 이수 시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참여 수당이 지원된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을 종료 후 고용 서비스 연계를 통한 종합 취업지원서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박하식 원장은 "평생교육은 전연령을 위한 교육으로, 청년도 평생교육의 대상자이다. 고령화율이 높아 도내 시군에 청년들이 줄고 있지만, 최대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흥원에서는 최소 신청인원(5명)으로도 시군 거점에서 교육을 시작할 것이다. 충남 청년들이 진흥원과 함께 이 사업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도록 교육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참여자 모집은 지역별 학습자 모집 마감 시까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041-635-1276)으로 연락하면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