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시장은 1월 31일 간부회의에서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면서 시민분들의 생각과 의견을 귀담아 들어야 할 이야기가 상당히 많았다. 주관부서에서는 시민들의 질의한 답변 과정에서 검토 또는 조치하겠다는 사항에 대해서 각 읍면동 등을 통하여 행사종료 후 일주일 내에 반드시 그 결과를 알려주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30일 제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있었던 의원 5분발언에 대해서는 각 실·국·본부에서 적극 검토해, 결과와 조치계획에 대하여 각 의원님들께 설명하라”고 말했다.
또한 "비영리민간단체 지방보조금 자체점검 과정에서 사용 내역을 철저히 전수조사하여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투입된 만큼 절대 소홀하거나 온정적으로 처리하는 사례가 있어서는 안된다. 각 실·국·본부는 철저히 점검하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지방 공공요금 안정대책 마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 시장은 "최근 계속되는 한파로 인하여 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 여러분의 공공요금 부담이 매우 큰 상황이다. 30일 개최한 긴급 민생안정 점검회의 결과를 토대로 촘촘한 대책을 준비하여, 시민 부담을 조속히 덜어드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월 17일부터 총 3개 권역에서 ‘동심동덕(同心同德)’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2월 6일 마지막 연동면 시민과의 대화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