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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제화 기반 마련·글로벌도시 도약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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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세종시, 국제화 기반 마련·글로벌도시 도약 채비

총 414억 투입 청년정책 68개 과제 추진
2023년 세종특별자치시 기획조정실 주요업무 계획
청년로컬콘텐츠타운 조성·국제사이버보안경진대회 개최
종합체육시설 건립비 확보…균형발전 추진 기반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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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세종시는 1월 26일 기획조정실의 기자실 브리핑을 통해 올해는 미래전략수도 세종 건설의 원년으로, 미래전략수도 세종 건설 뒷받침 하기위해 정치권,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행정수도, 그 이상의 미래전략수도 조성을 위해서는 정치권과 중앙부처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수인 만큼, 시의 주요 현안들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경로를 통해 건의하고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중앙지방협력회의, 세종시지원위원회, 행복·세종 정책협의회 등의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서도 시의 입장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정 주요 현안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 위한 시민과의 약속인 시정4기 공약과 전략과제가 당초 계획대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현안 사항에 대해 신속한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적극 대응하며, 미래전략수도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분야에 재정투자를 집중해 나가고, 재정특례 연장 등 세종시법 개정과 함께 정부예산 확보에 집중한다.

 

특히,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종합체육시설 건립비용 등 관련 예산을 꼼꼼하게 챙겨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층 인구 유입으로 도시의 활력과 성장 잠재력을 제고하고, 학령인구 감소 등 외부 여건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일자리, 주거 등 청년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다양한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어 이에 시는 청년적용 나이 상한을 39세로 확대 하였으며,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료 지원, 청년취업박람회 개최 등 24개 과제를 새롭게 반영해 총 68개 과제의 청년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청년정책 사업비로 지난해보다 90억 원이 증가한 414억 원을 투입하여 지역 청년의 삶을 지원하고 또한,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장기적인 시각에서 청년정책 비전과 목표, 전략을 제시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지역인재 양성 기반 구축으로 4-2생활권 복합캠퍼스 부지에 교육·연구·산업·주거·문화 기능이 융·복합된 ‘글로벌 청년창업빌리지’조성 지난해 8월, LH에서 ‘사업체계 구축 및 민간사업자 공모’ 용역을 발주한 상황으로, 우리 시는 ‘복합캠퍼스 기능유치협의회*’와 ‘실무추진팀’의 일원으로 사업추진 관련 주요정책 결정에 적극 참여중이다.

 

 

올해 말까지 기본방향을 도출하고, 내년 안에 민간사업자를 선정하여 2026년까지 부지조성을 완료할 계획으로, 대학, 연구, 창업이 선순환하는 혁신생태계를 구축하여 도시건설 3단계에 접어든 시의 지속적 성장을 견인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4-2생활권 대학용지에서 공동캠퍼스 개발을 추진 중인 LH와 적극 협력해 대학의 재정부담을 줄이고 산학연 협력을 극대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임대형은 2024년 개교를 목표로 지난해 7월 건축공사에 착수하여 현재 개별 대학의 강의동과 공동시설에 대한 기초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분양형은 잔여부지(6필지) 추가 분양을 올해 2월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현재 우리시와 교육부·행복청이 참여하는 ‘입주심사위원회’에서 우수대학 유치해 나간다는 목표다.

 

아울러, 청년정책담당관실 내에 대학협력담당을 신설하여, 고등교육 정책변화 여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지역이 주도하는 대학정책 역량 강화와 원도심인 조치원에는 고유의 문화자원에 청년의 창조역량과 도전정신을 더해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거리를 조성하고 새로운 지역성장 모델을 창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달부터 양 부시장이 주관하여 관련 부서와 전문가 등이 함께하는 ‘세종 로컬콘텐츠타운 TF’를 구성하여 운영중으로, ▲지역자원 브랜드화 ▲킬러 콘텐츠 개발 ▲청년창업 지원 ▲문화예술 행사와 연계를 통한 골목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원도심인 조치원을 청년의 활동공간이자 관광명소로 조성하고 도농 균형발전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세종시는 정부청사, 국책연구기관 등 다수의 공공기관이 밀집되어 있고, 인근 지역에는 3군 본부가 위치하는 등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가장 큰 지역이다. 이에, 지난해 개최한 전국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를 올해부터는 국제 대회로 규모를 격상해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보보호 산업 관련 기업 유치, 인재 발굴·육성 등을 추진, 세계 최고 수준의 사이버보안 메카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균형발전 추진 기반 강화로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이고 균형감 있는 균형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상반기에는 제5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의 정부 비전과 전략을 반영한 세종시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하반기에는 제3차 세종시 균형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시의 지역적 특색을 고려한 차별화된 발전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2025 국제금강정원박람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예정되어있는 대규모 국제행사의 성공 개최를 뒷받침하여 시가 글로벌 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국제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해외 자매·우호도시 등의 현지 교민과 외국인을 ’해외협력관‘으로 위촉하여,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영국, 유럽연합 도시와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중국 등 우호도시 및 아시아권 신규 교류도시 간 협력 사업도 꾸준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를 계기로 우리 시의 국제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세종시 국제교류 거점도시 육성 기본계획‘에 반영해 나간다는 목표다.

 

채수경 기획조정실장은 "창조와 도전으로 행정수도 그 이상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완성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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