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5-17 10:33

  • 구름많음속초20.4℃
  • 구름많음21.0℃
  • 구름많음철원20.1℃
  • 구름많음동두천21.5℃
  • 구름많음파주20.3℃
  • 구름많음대관령18.6℃
  • 구름많음춘천21.0℃
  • 구름많음백령도14.8℃
  • 구름많음북강릉23.1℃
  • 구름많음강릉23.6℃
  • 구름많음동해19.7℃
  • 구름많음서울21.3℃
  • 구름많음인천20.3℃
  • 구름많음원주21.8℃
  • 구름조금울릉도18.7℃
  • 구름많음수원21.5℃
  • 구름많음영월21.2℃
  • 구름많음충주19.7℃
  • 구름많음서산21.0℃
  • 구름많음울진18.5℃
  • 구름많음청주20.1℃
  • 구름많음대전20.6℃
  • 흐림추풍령19.3℃
  • 구름많음안동21.1℃
  • 구름많음상주22.4℃
  • 구름많음포항21.8℃
  • 구름많음군산21.1℃
  • 흐림대구21.1℃
  • 박무전주20.3℃
  • 구름많음울산21.4℃
  • 구름많음창원20.6℃
  • 박무광주18.6℃
  • 구름많음부산20.7℃
  • 흐림통영18.6℃
  • 흐림목포18.3℃
  • 구름조금여수20.8℃
  • 박무흑산도16.7℃
  • 구름많음완도22.2℃
  • 흐림고창19.3℃
  • 흐림순천18.4℃
  • 구름많음홍성(예)22.0℃
  • 구름많음21.1℃
  • 구름조금제주19.6℃
  • 흐림고산16.4℃
  • 구름많음성산18.9℃
  • 구름많음서귀포19.8℃
  • 구름많음진주20.7℃
  • 구름많음강화20.7℃
  • 구름조금양평20.9℃
  • 구름많음이천21.8℃
  • 구름많음인제19.9℃
  • 구름많음홍천20.3℃
  • 구름많음태백22.2℃
  • 구름많음정선군21.8℃
  • 구름많음제천20.3℃
  • 흐림보은18.4℃
  • 구름많음천안20.6℃
  • 흐림보령21.2℃
  • 구름많음부여20.9℃
  • 흐림금산21.4℃
  • 흐림20.2℃
  • 구름많음부안21.1℃
  • 흐림임실18.0℃
  • 흐림정읍19.9℃
  • 흐림남원19.2℃
  • 흐림장수17.9℃
  • 흐림고창군19.7℃
  • 흐림영광군19.9℃
  • 구름많음김해시21.2℃
  • 흐림순창군18.7℃
  • 구름많음북창원21.2℃
  • 구름많음양산시22.7℃
  • 구름많음보성군20.4℃
  • 흐림강진군19.8℃
  • 흐림장흥20.0℃
  • 구름많음해남19.7℃
  • 구름많음고흥20.7℃
  • 흐림의령군21.4℃
  • 구름많음함양군21.4℃
  • 구름많음광양시21.2℃
  • 흐림진도군18.9℃
  • 구름조금봉화21.2℃
  • 구름많음영주21.6℃
  • 구름많음문경21.8℃
  • 흐림청송군21.1℃
  • 구름많음영덕21.4℃
  • 흐림의성21.6℃
  • 흐림구미22.8℃
  • 흐림영천19.9℃
  • 구름많음경주시21.8℃
  • 구름많음거창22.5℃
  • 구름많음합천21.8℃
  • 구름많음밀양22.5℃
  • 구름많음산청21.0℃
  • 흐림거제19.5℃
  • 맑음남해20.8℃
  • 흐림21.8℃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아산시 소재 ‘홍만조 초상’ 충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산시 소재 ‘홍만조 초상’ 충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 배방읍 소재 홍만조 초상(洪萬朝 肖像)이 지난달 30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이는 지난 202012월 풍산홍씨 종가 소장 기사계첩 및 함국보 승격지정에 이은 또 다른 성과다.

 

홍만조 초상은 사모단령을 착용하고 교의에 앉아있는 견본채색의 대형 전신상이다. 제작연대는 18세기로 형식은 족자 형태, 재료는 비단, 크기는 세로 145.1, 가로 79.2.

 

홍만조 초상은 제작기법과 제작 경위 그리고 유전경로 추적이 가능한 점과 상용형식이나 초상 화법이 지닌 학술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초상화를 통해 조선 후기 명·청대의 초상화 도상과 서양화법이 전래해 새로운 초상화 양식이 형성되던 초창기의 과도기적 모습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1700년경 평양에서 그려진 후 60여 년간 평양의 생사당에 봉안됐다가 영조 연간 생사당 훼철령에 따라 아산의 종가로 이전된 작품으로 명확한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유물로 평가받는다.

 

홍만조의 풍산홍씨 가문은 아산지역에 약 300여 년간 세거한 가문으로 현재 배방읍 세교리와 회룡리 일원에 후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홍만조 묘역 및 신도비와 그의 아들인 홍중징 묘역 및 신도비가 아산시 향토 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에 산재한 다양한 문화재를 발굴 지정하고 항구적인 보존관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문화재가 공공재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4일부터 아산지역 풍산홍씨의 유물을 소개하는 특별전이 온양민속박물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를 통해 국보로 지정된 기사계첩 및 함홍만조 초상이 일반인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홍만조 초상은 오랫동안 아산 영당에 봉안돼 제례를 행해오는 과정에서 손상이 있어 2023년 문화재에 대한 복원 수리도 진행될 예정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