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25 13:39

  • 구름많음속초13.8℃
  • 구름많음11.3℃
  • 구름조금철원12.4℃
  • 구름많음동두천14.9℃
  • 구름많음파주13.3℃
  • 구름많음대관령10.1℃
  • 구름많음춘천10.4℃
  • 흐림백령도10.9℃
  • 구름조금북강릉13.4℃
  • 구름조금강릉14.7℃
  • 구름조금동해16.6℃
  • 구름많음서울14.3℃
  • 구름많음인천15.6℃
  • 구름많음원주15.3℃
  • 구름조금울릉도13.4℃
  • 구름많음수원15.1℃
  • 구름조금영월12.9℃
  • 구름많음충주15.1℃
  • 구름많음서산17.0℃
  • 구름많음울진15.3℃
  • 구름조금청주16.1℃
  • 구름많음대전16.4℃
  • 구름조금추풍령13.3℃
  • 구름조금안동13.9℃
  • 구름조금상주12.5℃
  • 구름많음포항14.2℃
  • 구름많음군산16.5℃
  • 구름조금대구14.7℃
  • 구름많음전주18.3℃
  • 구름많음울산15.7℃
  • 흐림창원15.1℃
  • 구름많음광주16.9℃
  • 구름많음부산16.2℃
  • 흐림통영15.8℃
  • 구름많음목포16.4℃
  • 구름많음여수15.0℃
  • 흐림흑산도15.9℃
  • 구름많음완도17.5℃
  • 구름많음고창16.3℃
  • 구름많음순천14.2℃
  • 구름많음홍성(예)14.5℃
  • 구름많음15.0℃
  • 흐림제주17.8℃
  • 흐림고산17.0℃
  • 흐림성산17.0℃
  • 흐림서귀포17.4℃
  • 구름많음진주15.3℃
  • 구름많음강화13.1℃
  • 구름많음양평13.0℃
  • 구름많음이천13.5℃
  • 구름많음인제11.1℃
  • 구름많음홍천12.3℃
  • 구름많음태백10.5℃
  • 구름많음정선군13.5℃
  • 구름조금제천12.4℃
  • 구름많음보은13.8℃
  • 구름많음천안14.8℃
  • 구름많음보령16.9℃
  • 구름많음부여16.1℃
  • 구름많음금산15.6℃
  • 구름많음15.4℃
  • 구름많음부안18.1℃
  • 구름많음임실15.1℃
  • 구름많음정읍17.1℃
  • 구름많음남원15.7℃
  • 구름많음장수13.7℃
  • 구름많음고창군16.6℃
  • 구름많음영광군16.9℃
  • 흐림김해시15.2℃
  • 구름많음순창군16.1℃
  • 흐림북창원16.1℃
  • 흐림양산시16.1℃
  • 구름많음보성군16.6℃
  • 구름많음강진군15.6℃
  • 흐림장흥15.9℃
  • 구름많음해남16.7℃
  • 흐림고흥15.6℃
  • 구름많음의령군16.4℃
  • 구름많음함양군15.2℃
  • 구름많음광양시15.0℃
  • 구름많음진도군16.5℃
  • 구름많음봉화13.0℃
  • 구름조금영주13.6℃
  • 구름조금문경12.6℃
  • 구름많음청송군13.7℃
  • 흐림영덕13.0℃
  • 구름많음의성14.2℃
  • 구름조금구미12.7℃
  • 구름많음영천14.9℃
  • 구름많음경주시14.1℃
  • 구름많음거창14.0℃
  • 구름많음합천15.1℃
  • 구름많음밀양16.0℃
  • 구름많음산청14.2℃
  • 흐림거제15.2℃
  • 흐림남해12.9℃
  • 흐림16.3℃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단국대병원, “충청권 첫 부정맥 시술 2,000례” 달성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단국대병원, “충청권 첫 부정맥 시술 2,000례” 달성


[크기변환]2.부정맥 시술장면.jpg


[시사캐치]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 부정맥센터가 충청권 첫 ‘부정맥 시술 2,000례’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심장혈관내과 이명용·김동민 교수를 주축으로 한 부정맥센터는 병원 개원 직후인 1994년부터 서맥성 부정맥 및 빈맥성 부정맥 치료에 힘써 왔다. 

 

특히, 빈맥성 부정맥 치료인 전극도자절제술은 1990년대 초에 개발된 기술임에도 단국대병원은 1997년 첫 증례를 시작하였으며 2015년 8월 1,000례, 지난해 4월 2,000례, 1월 현재 2,177례를 달성했다.

 

부정맥 시술은 크게 ‘심장삽입전기장치 삽입술’과 ‘전극도자절제술’로 나눌 수 있다. ‘심장삽입전기장치 삽입술’은 서맥성 부정맥 및 심부전 치료에 사용된다. 인공 심박동기, 이식형 제세동기와 심장 재동기화 치료 등을 말하며, 환자의 체내에 이식하여 작동하게 하는 일종의 전기장치이다.

 

 단국대병원 부정맥센터는 최근 초소형/무선 심박조율기인 ‘마이크라 TPS(Micra Transcatheter Pacing System)’를 성공적으로 시술하여 충청권에서 최초 및 최다 시술 건수를 달성하는 등 최신 의료기술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

 

‘전극도자절제술’은 빈맥성 부정맥 치료에 사용되는 방법으로, 다리에 있는 큰 혈관을 이용해 시술한다. 비정상적인 전기신호가 나오는 심장 부위를 고주파 열을 사용해서 절제하고 전기적으로 고립시키는 과정인 전극도자절제술은 난이도가 높아 경험 많은 시술자의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며 최신 의료 장비의 도움이 요구된다. 단국대병원은 지난해 10월, 최신 삼차원 지도화 시스템인 ENSITE X를 지방병원 최초로 도입하였다.

 

20대 남성 환자 김 모씨는 1999년 조기흥분증후군으로 처음 전극도자절제술을 시술받은 후 2000년과 2002년에도 재발해 시술을 받았다. 이후에도 반복적인 재발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최근 단국대병원 부정맥센터 김동민 교수팀으로부터 삼차원 지도화 시스템을 이용해 네 번째 시술을 받고 완치된 사례도 있었다.

 

한편 이명용 단국대병원장은 현재 대한부정맥학회 회장으로 활발한 학회 활동 및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부정맥 분야에서 활발한 진료 활동을 하고 있다. 김동민 교수도 부정맥 분야 시술과 더불어 다양한 연구에 참여해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 등에 결과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공적인 부정맥 시술과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부정맥 질환의 이해와 치료에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써 단국대병원은 명실상부한 충청권 부정맥 질환의 선두주자로서 위치를 더욱 공고히 다져가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