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아산학생생태시민위원회 및 보호자, 생태환경교육 교사추진단, 아산 환경사랑 학부모 지원단 등 25여 명이 참가하여 진행되었다. 우리 주변의 숲길체험을 통해 행복한 일상과 더불어 푸른 지구를 위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연수를 통해 배울 수 있었다. 더불어 학생들은 나만의 상자만들기, 성인은 스툴만들기 등 목공체험을 이어나갔다.
활동에 참여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망치나 드릴 사용이 처음이어서 어려웠지만, 기억에 남는 활동이었고 플라스틱제품보다 재생가능한 목재제품을 앞으로도 더 많이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한 시간이라 더 뜻깊었던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박서우 교육장은 "기후변화로 홍수, 태풍, 산불과 같은 재해와 코로나 19와 같은 감염병에도 취약해지고 있다. 아산교육지원청은 [늘푸른 아산 23]을 통해 환경교육과 생태시민교육에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