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7-04 14:38

  • 흐림속초26.6℃
  • 흐림25.8℃
  • 흐림철원24.4℃
  • 흐림동두천24.7℃
  • 구름많음파주25.0℃
  • 흐림대관령21.6℃
  • 흐림춘천26.0℃
  • 흐림백령도25.2℃
  • 비북강릉28.5℃
  • 흐림강릉30.0℃
  • 흐림동해29.6℃
  • 구름많음서울29.1℃
  • 흐림인천27.6℃
  • 흐림원주27.2℃
  • 구름많음울릉도30.1℃
  • 흐림수원28.5℃
  • 흐림영월27.2℃
  • 흐림충주28.2℃
  • 구름많음서산28.4℃
  • 흐림울진32.3℃
  • 흐림청주30.0℃
  • 흐림대전30.5℃
  • 흐림추풍령29.2℃
  • 구름많음안동31.3℃
  • 흐림상주30.3℃
  • 구름많음포항35.4℃
  • 흐림군산29.4℃
  • 구름조금대구34.8℃
  • 구름많음전주32.2℃
  • 구름많음울산34.6℃
  • 구름많음창원31.3℃
  • 구름많음광주31.7℃
  • 구름많음부산30.6℃
  • 구름많음통영28.9℃
  • 구름많음목포29.8℃
  • 구름많음여수28.2℃
  • 흐림흑산도27.7℃
  • 구름많음완도31.2℃
  • 구름많음고창30.9℃
  • 구름많음순천32.7℃
  • 흐림홍성(예)29.1℃
  • 흐림29.7℃
  • 구름많음제주30.1℃
  • 구름많음고산28.3℃
  • 구름많음성산31.1℃
  • 구름많음서귀포31.6℃
  • 구름많음진주31.8℃
  • 구름많음강화25.7℃
  • 흐림양평26.9℃
  • 흐림이천28.2℃
  • 흐림인제24.7℃
  • 흐림홍천26.1℃
  • 흐림태백25.9℃
  • 흐림정선군27.5℃
  • 흐림제천26.3℃
  • 흐림보은28.6℃
  • 흐림천안28.6℃
  • 흐림보령28.6℃
  • 흐림부여28.7℃
  • 구름많음금산30.6℃
  • 구름많음29.3℃
  • 구름많음부안32.0℃
  • 구름많음임실29.3℃
  • 구름많음정읍32.5℃
  • 구름많음남원31.5℃
  • 구름많음장수28.9℃
  • 구름많음고창군31.7℃
  • 구름많음영광군30.5℃
  • 구름많음김해시32.9℃
  • 구름많음순창군31.8℃
  • 구름많음북창원33.5℃
  • 구름많음양산시32.4℃
  • 구름많음보성군31.2℃
  • 구름많음강진군31.9℃
  • 구름조금장흥32.8℃
  • 구름많음해남29.5℃
  • 구름많음고흥31.9℃
  • 구름많음의령군33.1℃
  • 구름많음함양군32.6℃
  • 구름많음광양시32.3℃
  • 구름많음진도군29.3℃
  • 흐림봉화28.6℃
  • 흐림영주28.3℃
  • 흐림문경29.3℃
  • 구름많음청송군33.0℃
  • 구름많음영덕32.4℃
  • 구름많음의성31.8℃
  • 구름많음구미33.7℃
  • 구름많음영천34.1℃
  • 구름많음경주시35.0℃
  • 구름많음거창33.3℃
  • 구름많음합천34.1℃
  • 구름많음밀양34.5℃
  • 구름많음산청33.1℃
  • 구름많음거제28.6℃
  • 구름많음남해30.9℃
  • 흐림30.7℃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남도, 시설오이 총채벌레 방제 천적으로 해결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충남도, 시설오이 총채벌레 방제 천적으로 해결

미끌애꽃노린재.jpg

 

[시사캐치]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이 재배 시 큰 피해를 입히는 꽃노랑총채벌레와 오이총채벌레의 천적인 미끌애꽃노린재의 정착률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 해충팀에 따르면 오이 무농약 해충관리 기술을 수년간 수행한 끝에 바질을 이용한 미끌애꽃노린재 정착화에 성공했다.

 

미끌애꽃노린재는 농작물에 발생하는 총채벌레의 천적으로, 방제 효과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농작물의 특성에 따라 정착률에 차이가 있어 오이를 비롯해 다양한 작물에 활용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를 거듭한 결과, 최근 바질이 미끌애꽃노린재의 보호식물로써 활용성이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바질은 민트과 식물로 향이 있고, 작은 꽃들이 많아 미끌애꽃노린재의 먹이원인 총채벌레 부재 시 화분과 화밀을 공급해 주고 다른 위험요소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은신처를 제공해 준다.

 

기술원은 내년부터 해당 기술을 현장에 시범적용 한 뒤 향후 농가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방제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꽃노랑총채벌레는 꽃을 주로 가해해 농작물 상품성을 떨어뜨리거나 기형과를 유발한다.

 

오이총채벌레는 잎을 주로 갉아먹어 광합성을 저해하는데, 밀도가 높을 때는 과실의 표면까지 갉아먹어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또 연 9-12회 발생할 만큼 생활사가 짧아 농약에 대한 저항성을 쉽게 획득해 방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최용석 도 농업기술원 농업해충팀장은 "농작물 해충방제에 천적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작물 특성에 따른 천적의 정착률을 높이는 것이 방제효과와 직결된다"농약방제가 어려운 해충피해를 줄이기 위해다양한 작물에 천적활용 시 문제되는 정착률 향상기술을 생태공학적 접근법을 통해 하나씩 해결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