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4일 기술원 중강의실에서 ‘2022 농업안전 사업평가회’를 열고, 올 한해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관리를 위해 추진한 시범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농작업안전사업 참여 마을 리더 및 전문 컨설턴트, 시군 농업안전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마을 및 단체 시상, 농촌진흥청 연구개발 농업안전 편이장비 전시 및 홍보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농업안전분야 전문 컨설턴트의 농업안전사업 추진성과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시군간 사업성과 및 내년 농작업 안전 신규사업 공유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제5회 농작업안전경진대회 시상에서는 서천군 취나물연구회가 대상, 금산군 추부면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깻잎연구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원엽 취나물연구회 대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연구회의 실천 의지와 컨설턴트의 사례 교육이 결합돼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사업이 끝난 후에도 안전관리 기록부 작성 등 지속적인 안전작업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업안전에 대한 농업인의 인식과 실천 의지가 날로 향상되고 있다”며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농작업 사업 발굴 및 불안전한 작업환경 개선 및 노동부담 경감 통한 농작업 안전 의식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