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충청남도는 지난 10일 아산 코미디홀에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성과공유회를 개최하였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도내 숨어있는 청년공동체를 발굴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정착과 지역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행정안전부와 충청남도가 함께 추진한 사업이다.
9개청년공동체는 ▲직접 만든 공예 물품과 빵을 나누는 재능기부(손으로 꽃피운) ▲환경정화,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트레싱) ▲반려동물 등록제 홍보(위드멍) ▲지역 청년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입다) ▲시민대상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유스아티스트 오케스트라)▲지역 역사탐방 및 아동대상 역사교실 운영(청년해피업) ▲취약계층 도시락 나눔, 음악나눔(나무) ▲지역 청년 간 네트워킹(우리설레유) ▲안전한 밤길 만들기(어쩌다로컬) 등 다양한 활동 경험을 나누었다.
이들 중 특히 ‘유스아티스트 오케스트라’는 지난 11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최종 성과공유회에서 소외계층 아동 대상 음악 재능기부 활동과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시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등 활발한 지역사회 활동을 높이평가받아 전국 140개팀 중 9개 우수공동체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을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성과발표를 마무리하며 각 청년공동체는 모두가 주인공이라는 의미를되새기며 공동체를 상징하는 물품을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도 관계자는 "한명 한명의 청년들이 모여 이루어진 청년공동체의 아이디어와 잠재력 그리고 지역에 미치는 선한 영향력에 감동하는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청년공동체를 발굴하여 건강하고, 생동감 넘치는 청년활동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