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충남소방본부는 지난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전남 강진에 위치한 다산청렴연수원에서 ‘충남소방 청렴문화캠프’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캠프에는 소방관서 민원‧회계‧청렴 담당자 등 56명이 참가했다.
첫 날은 다산 정약용의 생애와 업적에 대한 청렴 특강 후 정약용이 4년간 거주하며 경세유표를 집필하고, 제자를 교육하던 사의재를 둘러보며 다산의 숨결을 함께 했다.
둘째 날인 이날은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다산초당과 다산박물관에서 학문적 열의에 대한 발자취와 삶의 흔적을 엿보고, 청렴 호연지기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이 진행된다.
김종욱 소방본부 소방청렴감사과장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충남소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